잘못된 지식은 사람을 골로가게하죠 ㅡ,.ㅡ

왠 미꾸라지 한마리가 지나갔는데....

암튼....

제가 의사도 아니고 인체관련된 부분에 대해 공부한적도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만....(식품에 관련된 지식이 쪼메 있긴해요)

나름 정보를 검증하고 검출(?)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인터넷엔 대부분 잘못된 정보들 뿐이라... 실제 필요한, 정확한 정보는 1% 미만이라고 봅니다.(경험상...^^;;)



저도 지금 두달째 연초를 피우고 있지 않은데요. 많은 분들이 금연에 도전중이신것으로 압니다.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고, 넓게보면 내 몸을 이해하는데, 삶에 보템이 되는 글입죠.



그럼 금주와 금연은 왜 병행해야할까요??

많은분들이 금연중에도 술자리에선 담배를 물곤 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술을 마시면 담배가 떠오르지만, 담배를 핀다고 술이 떠오르진 않죠. 이건 어쩌면 술이 더 위험하다는 반증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인체, 뇌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본능도 있지만 학습에 기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술과 담배가 바로 학습에 의한 기억, 반응이 되는데요.

술을 마시고 혈관이 확장되면 뇌는 비정상으로 인식을 하고 혈관을 정상으로 만드는 일에 착수하게 됩니다.

뇌가 혈관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 먼저 시도합니다.

네. 맞습니다. 담배죠. 가장 빠르고(7초)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담배는 아예 안피는게 맞는거에요. 담배를 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정보가 뇌에 없고... 뇌는 다른 방법을 찾겠죠.

한가지 더.... 아이러니하게도.... 술자리에서 담배를 태우면 혈관이 수축되어 뇌는 또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 알콜을 요구하게 됩니다.

왠지 우리 전담 개미지옥과 닮았죠? ㅋ



비단 술,담배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먹고 보고 하는 일들 상당부분이 이런 뇌의 기억에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중독이라든지, 도박중독이라든지.... 이런것들도 이런 기준에서 접근해보면 그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죠.



담에 기회가 닿으면.... 술에 대한 정보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술에 관한 잘못된 정보들이 어마무시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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