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쩐지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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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길 너무 좋아했습니다.
맛있는 맛을 즐김으로 고된 일상을 살아왔죠.
그런데 몇주 전 부터 발이 엄청 아팠습니다.
발가락? 발등? 발아치? 발목? 여기저기 골절이 된 것 처럼 아팠습니다.
심지어 밤엔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아팠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습니다.
전 발을 다칠만한 행동을 한 적 없었지만 저도 모르는 새 술취해 넘어진 줄 알고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 께선 제가 듣기만 한 단어를 제게 말씀 하시고 전 놀랐습니다.
의사 선생님 께서는 제가 통풍에 걸렸다고 하셨습니다.
네. 통풍에 걸렸습니다.
여러분.
맛도 맛 이지만 건강을 등한시 하면 안된단걸 전 배웠습니다.
건강을 등진 자의 최후는 병에 걸려 고생 한단걸 배웠습니다.
통풍 참 아픕니다.
약을 먹어도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이 아픔.
직립 보행은 무슨 직립 조차도 고난이 될 정도의 아픔.
통풍 꼭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추천 2
댓글 5건
진짱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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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수치 10을 넘어가는 사람으로써 동감합니다 |
딥다크환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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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짱구어흑 이렇게 아픈줄 몰랐습니다.
골절이나 염좌 이상으로 아프네요. 이제 술은 영원히 바이바이 해야겠습니다. |
동해잠수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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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단위로 통풍으로 입원합니다...ㅜㅜㅜ
치킨도 안먹고 맥주도 안먹는데...입원하면 항생제만 30병정도 맞습니다...집엔 통풍약 상주하고 있구요...ㅋ. 통풍약 액상은 없나???. |
딥다크환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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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잠수부저는 이제 삶의 즐거움인 야식과 술을 아주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영원히 바이바이 해야겠습니다 ㅠㅠ |
동해잠수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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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다크환타지시골이라 처방전없이 약을 구매할수 있는 약국에서 통풍약 지어놓고 속편하게 술 마십니다...ㅋ
슬쩍 통증이 올라오면 약먹고 자면 아침에 멀쩡하네요...ㅋ 콜킨정 구하실수 있으면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