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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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7-13 10:34 329읽음본문
이번에 태국여행을 가는데 태국은 전자담배가 불법이라네요.ㅋ
현지인들은 다들 피운다고 하는데 여행객은 걸리면 짤없다고 하네요.
아이코스 같은 궐련형도 그렇고 액상은 더더욱 안되고.
일회용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는 하는데 사서 피우다 경찰이랑 실랑이 걸리면 골치 아프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연초를 간만에 샀습니다.
올해 초에 액상으로 바꾸면서 근 반년이 넘어 처음 사봤네요.
시연 : 디스플러스, 고기집에서 얻은 일회용라이터.
그지 같네요.
무화량 적음
발라리안이랑 월탱이 주력이고 간간히 폐홉 즐기는데 이건 뭐.
폐홉이랑은 비교도 할 수 없고 월탱 1.8옴이랑 비교해도 무화량이 반도 안되는 거 같네요.
연기를 뿜어내고 흩어지는 것을 보는 눈의 즐거움이 사라짐.
쿨링 없음.
맛. 연초 맛. 연초 표현 잘했음. 하긴 연초니까...
텁텁하고 손에 냄새 배기고 예전에는 어떻게 좋다고 매일 한갑씩 태웠는지 신기할 정도로 불쾌한 냄새가 오래 남네요.
달콤하고 향긋한 과일 디저트 액상들을 즐기다보니 그런건지.
아직도 연초 액상을 가지고 다니긴 하는데 이런 맛은 아닌데... 고소하고 뭔가 향긋한데...
두어갑을 들고 여행을 가긴 할 거지만 다 태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예 끊을 수 있을지...
니코틴의 노예이기에 다시 연초에 적응하려는지...
간만에 한대 태우고 재미삼아 올린 글입니다.
댓글 1건
Rpaka님의 댓글
저 또한 태국 여행을 앞두고 있기에 심란하네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