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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담배" 업체 사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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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8 18:03 4,179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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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항상 회원님들이 올리신 글로 많은 도움도 받고 참고하고 했던 그런 유령회원입니다.

그런데 첫 글이 회원님들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글이여야 하는데 안 좋은 글로 첫글을 쓰게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 어처구니 없는 업체 사장님과의 전화 통화를 마치고 분한 마음에 부들대다가 혹시나 이베이프에 '보그**담배' 업체에 대한 사례가 있나 검색해보니 전에 비슷한 사례가 있는것을 보고 혹시나 저와 같은 무례를 사장님께 저지(?)를 회원님을 방지코자 이렇게 글 씁니다.

간략히 정리하면 *마켓에서 어그베이프 VX200 모드기기 단품을 최종 구매가 48,720원에 2. 25일 14:37분에 구매 완료했습니다.


26일 배송현황 보니 "배송준비 중"이라고 나옴- 어제 발송이 안됐나 보군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27일 배송현황 보니 아직  "배송준비 중"이라고 나옴- 어 왜 배송을 안하지? 판매사이트나 개인 문자 등등 별 다른 연락 없었음.


28일 오전에 보니 아직도  "배송준비 중"이라고 나옴- 그래서 전화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궁굼한 걸 못참고 오늘 12:52분에 전화했습니다.(지금 통화시간 보니 점심 시간이었네요, 그래서 그랬나요 사장님?)

주문한 물건이 아직 배송이 안되서 전화했다. *마켓에서 어그베이프 VX200 모드기기 단품을 주문했는데 언제 배송이 되나 물어봤습니다.
처음 전화 받을때 부터 목소리가 세상사 다 귀찮은듯 무미 건조한 억양에 귀찮음이 묻어나오는 것을 살짝 느꼈는데 이어 나오는 대화에 순간 질려버렸습니다.
다음 대화는 정확히 대화 전체가 다 기억나지는 않으나 거의 80%정도의 내용입니다.(반말이나 욕 등은 서로 하지 않았습니다.)
사장: "지금 물건을 발주 넣어서 오고 있는데 아직 안오고 있다, 물건도 소량으로 입고 되고있다. 그렇잖아도 배송지연에 대해 연락하려고 했다."<-- 이 이야기 하고 바로 "한국인들은 기다리질 못하고 빨리 빨리가 너무 있다" 기다려 주질 못한다. 지금 코로나 19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기다리지 못하냐? 
구매자: 훔....잠시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물건이 없으면 판매사이트에서 물건을 내리던지 품절표시를 해야하지 않느냐?'

사장: 이문도 남지않는 물건 파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나한테 갑질을 하냐? 갑질하지 마라!

구매자: 어이가 없어서 내가 무슨 갑질을 했나요? 배송 안되는 제품 배송문의도 못하나요?

사장: 난 한달 걸린 해외 배송도 전화 안한다. 

구매자: 해외배송은 배송 기일 오래 걸리는거 감안하고 시키는 거 아니냐? 나도 해외구매는 배송 신경안쓴다.

사장: 한국에서  물건 배송도 당신같이 전화하는 사람 얼마없다. 당신같은 사람이 나를 힘들게 피곤하게 한다.

구매자: 하도 어이가 없고 화가 뻗치는데 옆에 애들도 있고 해서 큰소리 날것 같아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잠시 후 문자가 옵니다. 첨부합니다.
제가 하도 분해서 장문의 문자 써서 보내고 번호 차단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와서 보니 2015년에도 유통기한 지난 제품 팔아먹고 역시나 적반하장을 했더군요, 같은 업체 그 사장인지는 모르지만서도...
업체명으로 검색해보면 사례가 하나 나옵니다, 
전화 통화 중 그리고 보내 온 문자를 보니 '이익도 없는 거 팔고 있는데 귀찮게 하지 마라' 라는 마인드가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 업체에서 구매한게 요즘 비보호 배터리 구하려면 온라인상에서 힘들잖아요, 사은품으로 배터리 두발 준다고 해서 최저가가 아닌 가격이지만 구매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네요, 
저도 배송이 늦어지고 물품 입고가 지연되면 문자라도 한통 보내서 지금 입고가 지연되서 배송이 지연된다. 알려줬으면 전화도 안했을텐데 기껏 배송관련 문의 전화하니 그때서야 배송지연 연락하려고 했다고 면피성 발언하면서 한국인은 빨리빨리가 어쩌고 하며 말하는 투와
문자로 '원가로 하나 사놓고 무슨 빨리빨리 갑질을 하냐, 구박하지 마라......하 어이가 없네요, 
업체 사장님 이 글보시면 혹시 전화 녹음 하셨으며 풀버전으로 한번 올려주세요, 저는 폰이 녹음이 안되는 폰이라 없네요, 
짧은 대화였지만  제가 다 기억이 안나서 그럽니다. 만약 제가 사장님 말처럼 원가 싸구려 물건 하나 구매하고서 사장님 구박하고 갑질했다면 제가 정중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장님이 응대를 잘못했다면 사장님이 반드시 정중히 사과 하셔야 합니다.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이베이프 회원님들께는 죄송합니다.


추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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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건

서비님님의 댓글

└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닷레기네 저도 처음 통화하면서 "이 사장님 곧 폐업하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장사하기 귀찮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서비님님의 댓글

└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나기입니다갑질하지 말란소리 듣고 저도 순간적으로 "어! 내가 지금 갑질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통화를 녹음 했어야 하는데... 폰이 애들폰이라...

서비님님의 댓글

└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dohie네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올렸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장님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게 구박하지 마시고 갑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비님님의 댓글

└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꼬마레몬사장님이 장사가 너무 잘 되서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저만이라도 사장님 피곤하지 않게 해드리려고 주문 취소했습니다.

케빈듀란트님의 댓글

케빈듀란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답답하다... 재고가없으면 팔지를 말던가... 재고확인을 못했다면 구매자분께 문자한통이라도 보내줬으면
됐을텐데  재고소진으로 배송지연될수있다.. 기다리시기 힘들면 환불해드리겠다 하면 끝 아닌가
왜 저렇게 장사를 할까 참 ㅋ

서비님님의 댓글

└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루이스19갑질도 하면 안되지만 을질도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렇잖아도 갑자기 갑질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서 제가 '헉"했습니다.

단속반님의 댓글

단속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원가면 팔지를 말든가 무슨 지가 자원봉사자 인갘ㅋㅋㅋㅋㅋㅋ
ㅁ친놈은 걸러야 합니다
코로나 드립에 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서비님님의 댓글

└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담스캇그럴 가능성도 있네요, 요즘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이 코로나로 정상적인 생산이 안되니 수급이 안되서 그럴만하네요,
그래서 재고 확보되서 다른 구매자가 빠른 배송 받을 수 있게 주문취소 했습니다.

서비님님의 댓글

└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단속반배송관련 통화 중 코로나 드립에서 맞는 말인가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이글을 쓴건 배송이 늦어서가 아니라 구매자의 전화 문의를 대하는 사장의 마인드와 자세에 대해 열받아서 올린겁니다. 저렇게 장사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베이퍼13님의 댓글

베이퍼1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중지 하나 딱 펴서 호호 불고
이마 딱 까서 허어~허어~불고
손가락 장전 정확히 15초 동안 한다고 말하고
13까지만 센 다음
딱밤 딱 100대만 때려주고 싶네요
어휴..

캐로롱님의 댓글

캐로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허...참... 장사하지말아야할 사람들이 장사를해서 문제네여...ㅉㅉ
믿고 거르겠습니다 주변지인들에도 거르라고 해야겠습니다...ㅡㅡ

인계동핵초보님의 댓글

인계동핵초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
장사꾼이 원가에 판다고 말하는건 ㅡㅡ

전 베이핑은 하지만, 전담은 안폈습니다.
이런 느낌인건가요? ㅋㅋㅋㅋㅋ

MVIO님의 댓글

MVI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거 3박4일 배송지연된상태에서 그렇게 전화받으면 저같으면 이미 다필요없고 개쌍욕부터 했을듯요.
아무리 한쪽말만 듣고 확대해석1도 안하고 생각해봐도 남는거 없다고 한얘기는 정말 남는거 없는 사실이면
걍 나 멍청하다 인증인데 읽다가 피식 실소 나갔습니다.  반대편에서 생각해보면 뭐 미끼상품이란 개념같은데
미끼상품이 통할때있고 미끼만 딱먹고 가버리는경우도 있고 미끼만 먹고가도 옆에꺼 보고가서 홍보도 되는건데.
아직은 먹고 살만한가보군요. 남든 안남든 물건파는 사람이 고객한테 저정도로 막하는거 보면요

spirits님의 댓글

spirit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여기서 무화기 하나 주문했는데 비슷한 사례있었어요.
재고도 없으면서 뻥송장 표기해서 3일을 배송기다리게 해놓고 연락도 없고....
문자해도 대답도 없고...
겨우겨우 대표번호로 전화했더니 진짜 대표가 받더라고오.
전화했더니 재고없다고....
재고가 없으면 판매를 말던가...
고객한테 연락해서 판매취소를 해주던가...
고객센터 전화해서 주문취소하고 업체신고 했어요.
암튼 그 이후로 제 믿거업체입니다.

민구님의 댓글

민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주문해놓고 배송대기중 무작정 기다릴꺼면
머하러 국내주문을.....
업체의 물품 배송기간까지 신경쓰면서 국내업체에서 주문하는 구매자가 있나요?
대화내용만 보면 무슨 해외업체랑 이메일 답변하는줄 알것네요...
위추하고 갑니다.

고독한미식이님의 댓글

고독한미식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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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걸로 기분전환 어여어여 하세요.(하셨을려나..) 참고로 시골에 있는 오프샵들은 직접응대 2배라 인터넷몰도 그러려니 합니다... 믿.거 메모 하고 갑니다~

클라쑤님의 댓글

클라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저도 닷aio구매 후 한 삼사일
지나서 문의글 남기니 재고가 없어서 그렇다고 못기다리냐며 비아냥거리고 문자 저런식으로 상당히 띠껍게 왔는데 무슨일 있는지 몰라도 알았고, 기다릴테니 물건이나 잘 보내달라 그러고 한 1주일정도 됐나 물건 받으니 블랙 주문했는데 레드더라구요ㅋㅋㅋㅋㅋ 문자로 왜 뻘건색 보냈냐 그러니까 블랙이 없어서 잘나가는 빨간색으로 보냈다 만족 할거다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욕 나오는데 다 보는 커뮤니티라 참습니다. 바로 얼마 안 쓰고 트게행 했습니다.
요즘 화를 너무 안 내서 화좀 내야겠다 싶으시면 구매 추천드립니다.

서비님님의 댓글

서비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답글을 많이 주셨는데 일일이 대댓 못달아 드려 죄송하네요,
댓글 읽어보니 같은 업체에서 저와 같은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오늘 추가로 지마켓 고객센터에 클레임 제기 했습니다. 답변은 담주에나 받을거 같습니다.
아직 구매취소도 되지 않고 있네요, 판매자가 승인을 해줘야 하는건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취소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추후 고객센터에서 답변이 오면 결과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회원님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화창한 좋은 날인데 바깥 나들이도 조심스러운 시국인지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집안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스모크맨님의 댓글

스모크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보그전자담배 담당입니다 너무 천사처럼 글을 남겨 당황스러울 정도네요 전자담배 판매자도 다 전자담배 유저입니다 하나라도 더 드리려 취지로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 요새 코로나로 제품이 생산이 중단되거나 늦어져 배송취소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으로 쌍욕을 하거나 인격 모독을 하는등 아주 못되고 지극히 이기주의 분들이 소수 있는데 대부분 유저분들은 다 매너가 좋고 이해를 해줍니다 수급이 부족해 취소해드린다고 해도 수고하라며 코로나 조심하라고 덕담해주는 분도 있습니다 이분도 인격 무시 비하등을 해서 감정싸움이 번진 것일뿐 전자담배 유저 대부분은 매너가 좋습니다 이런 분에게 현혹되지 말기 바랍니다 이분은 모욕죄로 경찰서 신고 조취 되었으니 곧 전화가 가리라 생각합니다 물건사면 빠른 발송에 성실한 설명과 우월한 서비스등 온라인 거래라는 것은 저렴하기에 사듯 그것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지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오프라인에서 정가로 직접 보고 서비스 비용을 지출하고 설명듣고 사는 것이 정상이듯 말입니다 저마진 저가의 특징은 그만큼 한분 한분 니즈를 맞춰주기에 여러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판매 구매 모두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물건하나 사면 상대방 무시하고 비하해도 된다는 사고는 이제 좀 사라져야 합니다  코로나로 생산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게 대부분이라 다들 힘든시기 입니다 전담 유저분들도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용방귀님의 댓글

└ 용방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스모크맨당연히 물건 산다고 판매자 비하하고 무시하면 안되는거 맞는데 당신 답글 읽어봐도 "너네 싸게 샀으면 된거지 뭘바래"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네요 이러고 장사할꺼 같으면 진지하게 다른일 할꺼 생각하세요
고객이 왕대접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문의글 올리고 10초만에 답변 안하냐고 지랄한것도 아니잖아요 정당한 문의사항 까지 빨리빨리하라는 갑질로 치부하면서 여럿 피해 주지마시고 본인도 괜한 피해의식에 고통받지 마시고 다른일 찾아보세요 진심이에요

HyoPink님의 댓글

HyoPin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당했습니다 ㅠㅠ 문자는 하지 않았지만 배송이 안되고 연락도 안되고 한참 지나서 인터파크고객센터 통해서 품절이라고만 들었네요 주문취소는 했지만 날린 시간이 ㅠㅠ

골뱅이소면무침님의 댓글

└ 골뱅이소면무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스모크맨사장님 말씀 맞습니다... 사람들 너무하다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정 이렇게 설명해드렸으면 이해해줄법도 한데 말이죠
씁쓸하지만 응원합니다... 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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