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베이프]Light Yellow 하와이레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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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한 팟 비운 뒤 5일인 오늘 후기 작성해봅니다
벌크베이프의 큰 로고 아래에 자그맣게 하와이레몬이 적혀있네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봤지만 시리즈가 상당히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사몰에 가봤더니 우와 이벤트에 내놓으신건 아주 일부더군요
구경하면서 오리지널 액상으로만 한가득 채운 자사몰은 처음 봤습니다
가격도 착한데다 지금은 2+1 행사도 하고 계시네요 거기에 구입 후 리뷰적으면 한병 더 주시는 이벤트도 하고 계십니다
하와이레몬은 Light Yellow 시리즈중에 하나구요 기존 오리지널에도 레몬에이드가 있던데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긴 합니다
시리즈네임 답게 노란바탕에 액상도 노란색을 띄고 있어 눈으로도 레몬이나 바나나등의 노란 과일류를 기대하게 됩니다
뒷면의 주의사항과 내용물 성분등의 정보들입니다
정면의 로고와 다르게 노란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시인성이 아주 좋습니다
마무리는 마데인코리아~
다만 어딜봐도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는 없더군요 국내 생산하셔서 자부심도 있으실텐데
의무가 아니라 하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안심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추가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느 것으로 맛을 볼까요~는 똑같은 긱베이프 위넥스m1입니다
왼쪽은 트게에서 구입해서 어제 도착햇고 오른쪽은 입문 네달째 함께하고 있는 녀석이죠
팟은 사진에 보이는 0.8옴으로 맛봤습니다
기존에 다른 레몬 액상이 있었기에 비교해보며 맛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뚜껑을 열고 향을 맡아 봅니다
달다구리한 향이 먼저 올라오고 바로 레몬향이 따라오네요
어디서 맡아본 기억이 스믈스믈 나긴하는데 아직 희미합니다
손등에 한방울 찍어서 맛을 봅니다
어~달다~하고 느끼는 순간 레몬향이 확치고 지나가고 쿨링의 샤~함이 혀끝에 남습니다
팟에 채우고 조금 기다리면서 어디서 맛 본 기억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지만 음... 아직 확실히 기억나진 않네요
팟을 디바이스에 꼽고 스읍~ 땡겨봅니다
역시나 제 입맛인지 기기를 타는 건지 '우와~달아요' 부터 시작됩니다
레몬향도 열일을 하고는 있지만 당도를 이기지 못하고 뒤이어 들이치는 쿨링에 밀려 약해집니다
단맛이 굉장히 강하네요 베이핑을 이어갈수록 입술이 끈적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짧은 제 지식으로는 전자담배 액상엔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아닌 감미료가 들어간다고 알고 있는데
보통 제가 알던 감미료의 단맛이 아닌 설탕의 단맛이네요
그 덕에 레몬은 상큼함이나 새콤함이 거의 묻히고 향만 남습니다
스물거리던 기억이 확실해진건 맛있는 레몬맛 사탕이었네요 레몬사탕 말고 레몬맛 사탕입니다
쿨링은 자사몰에서 소개하신 것만큼 강하지는 않았어요
최근 경험해본 대부분의 과멘류 액상들의 그것과 같이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시원한 샤~함이 남습니다
쿨링이 좀 더 강했다면 단맛을 살짝 눌러줄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하와이레몬은 달달한 것이 땡길때 또는 단맛의 액상을 좋아하지만
끝맛을 깔끔하게 끊어주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잘 맞을 듯 싶습니다
저 역시도 쭈욱 베이핑할 만큼은 아니지만 팟 하나에 넣어두고 매일 생각날 때 한번씩
입안 가득히 달콤한 레몬향을 느끼고 싶을 때 맛보고 싶은 액상이네요
왠지 다 작성하고 보니 악평아닌 악평을 한 것 처럼 보이지만 절대로! 맛없는 게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에 단맛이 강했던 것 뿐이지요
한 팟을 가득채워 오늘까지 비우면서 물을 상당히 많이 마셨네요
여튼 부족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좋은 이벤트 유치해주시는 이베이프와 100병 통큰 나눔이벤트 해주신 벌크베이프에 감사드립니다
마무리는 하와이니까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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