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도, 지금 글 쓰고있는 이 시간에도

아무리 다시 생각을 해봐도 진짜.. 와...

트게에 이런분들만 계시면 몇백만원짜리 물건 거래해도 되겠다! 싶습니다!

어.. 우선 사진을 뭘 올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사진 없이 후기 남겨봅니다!(문제 소지 있을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글 죄송합니다.

댕RDA 구매하고 있었고, 택포가격 제안을 주셨습니다.

제 입장에선 생각보다 저렴하게 부르셔서 콜을 외쳤죠.

근데..!!

그 조그마한 드리퍼 하나에 사진 10장 이상을... ㄷㄷ

전 처음에 일부러 하자 많다는걸 알려주실라고 그러시는줄 알고 긴장하고 열어봤는데,

뭐 거의 새제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세척도 깨르끔하게 잘 해주시고..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혹하게 제품 점수를 스스로 매기셔서 왜 이가격에 제안을 해주셨는지까지..

너무나 상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더라구요! 믿음도 가구요.

택배거래 하려다가 직거래 하게되었는데, 택포가격에서 택배비 빼달라고 징징거리기도 죄송할 정도로 꼼꼼하셨습니다!

말씀도 굉장히 매너있게 잘 하시구요.

직거래로 만나서 거래를 하는데, 친절하게 커피도 사주시고,

빌드 하는데 이것저것 조언도 해주시고, 사용중이신 입홉 기기 시연도 하게 해주시고..

심지어 안쓰신다는 액상까지 공짜로...

서로 관심사도 비슷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거래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