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눔 후기입니다. 그동안 바쁜척 좀 하느라 ㅎㅎㅎ
사진은 폰으로 작성하여 편집이 어려워 그냥 올립니다.

6월 4일 . 전화가 옵니다. 내용은

(선생님) ㅡ 집에 ㄴㄴ해? 5시까지 입금 ㄴㄴ면 내일 올거임.
된장이라 상하니 가능하면 홈페쥐로 입금 ㄱㄱ~

(괭이) ㅡ 선생님. 가난한 학생이라 그런데 저녁에 드리면 안될까요? 지금 바로 결제는 어렵습니다. 나중에 계좌로 보내는건 힘든가요? 안된다면 된장이지만 내일 받아도 됩니다.

(선생님) ㅡ 오우 ㄴㄴ. 지금 보내삼. 계좌는 보내드림~ 냉장보관이라 오늘 받는거 춧천~ 아재임? 토스 ㄴㄴ?

(괭이) ㅡ 마침 근처에 현금지급기가 있습니다.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생님) ㅡ ㅇㅋㅇㅋ

이렇게 손에 들어온 리얼포테이토...(라 쓰고 사약이라 읽는다)
떨리는 손으로 택배함에서 택배를 꺼내 들어왔지만... 도저히 당일 테스트를 하지 못하겠어서 묵혀둔지 어언 10일...
일요일에 새벽에 깨어서는 문득 하늘을 봅니다.
거... 우중충하니 리얼포테이토(라 쓰고 사약이라 읽는다) 먹기 좋은 날이네... 아하하~

ㅡ간택된 기기 ㅡ 아울, GB(라 쓰고 GT 라고 읽는다) 젠.
폐홉모드 2개 무화기 3개인데... 959 한통 비우고 잘 세척한 아울밖에 없는데다 마침 저렴한 코일인 GB(라 쓰고 GT라고 읽는다)가 있어 쓰고버려도 안아까울거 같아 간택되었습니다.

펄스모드 72W... 10분을 기다린 뒤 파이어~
하려고 했는데 9.99옴에 체크 아토마이저.. 쿨럭..
짝퉁이 다 그렇죠 뭐... ㅡ.ㅡ

급하게 봉인예정인 VCT를 담은 스으으으컬을 세척하고 말리는 도중에 VCT를 잘 닫아 봉인상자에 넣어둡니다. 캐슬롱 친구가 생겼네요.. 휴지로 잘 닦아주고 조립 후 액상투입..
뚜껑닫고 맡으면 고소한 감튀냄새...
뚜껑열고 맡으면 기름냄새가 나네요.. 거 희안하네~

ㅡ 맛 ㅡ
두번 흡입 후 쏠림. 누가 쏠림을 이야기하면 손을 뻗어 리얼포테이토(라 쓰고 사약이라 읽는다)를 보게하라.

ㅡ 개인적인 의견 ㅡ
여수언니님.
저희 정상인거죠? 그쵸?



p.s 같이 주신 샘플도 다 폐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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