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히메님께서 나눔해주신 아이스 데빌 모카 나눔 후기를 작성하러 왔습니다 ㅎㅎ

당첨되고 나서 받자마자 아데모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과자, 아데모를 먹다가 혹시 안 맞아서 속이 안 좋을 경우를 대비한 유산균,

소독을 위한 알콜솜 등 액상 외에도 여러가지를 넣어주신 것에 너무 감동이었어요ㅠㅠ

그러면 바로 빌드를 들어가야겠죠? 오늘은 간단하게 숏앤티로 빌드해봤습니다.

빌드는 빠르게 넘겨야 제 맛이죠 ㅎㅎ

연초 계열 액상은 그동안 실패만 했었기에 아데모 구매를 망설였던 만큼 이번 아데모 당첨되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액상 리뷰 사이트에서 평점이 굉장히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경험 때문에 쉽사리 구매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죠ㅠㅠ

그런데 노히메 님께서 보내주신 양은 120ml !!!!

기성액상의 4배나 되는 용량에 노히메 님의 따뜻한 마음을 넘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노히메님!

혹여나 액상 샐까봐 이중으로 랩핑 꼼꼼하게 해주신 이 배려심.... 감탄할 수 밖에 없었네요.

아데모 맛은 제가 기성 액상은 먹어보지 못했기에 간단히만 남겨보겠습니다.

액상 병에서부터 무언가 탄냄새 + 꿉꿉한 꽁초 냄새가 섞여서 코에 흘러들어왔습니다.

액상 드립을 하는 그 순간까지 동일한 냄새가 더 강하게 나더군요ㅋㅋㅋ

조금 불안한 마음을 가진 채로 증기를 한 모금 머금었더니, 왠걸... 연초를 피우던 그 시절에 싸구려 커피와 함께하던, 소소하지만 즐거웠던 그 순간의

풍미가 그윽하게 입안에 퍼져나가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베이핑 하다가보니 양치를 격하게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였지만, 예상 외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액상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김장 액상 다같이 즐길 수 있게 나눔 열어주신 노히메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는 아데모 좀 더 맛보러 가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솜씨로 적은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맛점하시길 ㅎㅎ

(+ 맛보다 보니 옅은 모카향에 진한 은단향이 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