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에서 유일하게 속을 섞이고 있는 하쿠 제타..

정말 써보고 싶은 친구인데 극저옴, 옴리딩 에러 2번 끝에 겨우겨우 성공했으나 만족스럽지 못하여 보로 탱크 및 오링이 문제인가 싶어 새로 주문한것 올때까지 봉인해야 하나 싶었는데 아치 탱크가 하쿠제타와 호환용으로 출시되었다는 글을 보고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신 분을 찾아서 문자메시지를 열었는데 기록이 있다고 나옵니다..

뭐지?!?! 했는데 제타로 골머리 썩고 있을 때 도움을 주시고 보로에 관해 잠시 조언해주신 햄최님이실 줄이야 :)

이런 우연도 있네요 ㅎㅎ 당시 도움주실 때 귀찮게 이것저것 물어봐도 친절히 답변해 주시고 알려주셨던 경험이 있고 상세 사진 보내주신 것도 크게 문제가 될만한 기스가 없어 바로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지났을 까요? 발송 완료하셧더고... 원래 아치 탱크 구성품이 적어 박스가 작은데 문제 없이 전부 넣었다고 하셔서 빠른 배송에 감사를 드리며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방금 택배 수령 후 손을 넣어 잡히는 봉투를 꺼냈더니 코튼 베이컨이...?!?!

또 다시 손을 넣어 꺼냈더니 에어캡에 단단히 말린 박스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옆에 반짝이는 스티커가 보이네요..??

이번에 당첨되서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이것은 에딕트다!!!!!

신나게 포장을 뜯고 확인했는데 탱크 상태는 말씀해주신 생활기스도 거의 없는 편이었고 에딕트 잭플루 같은 경우에는 0.2카토 드셨나요?

뒤집어 봤더니 액상병 넓이만큼의 공기방울도 안생깁니다....

탱크도 무척 저렴히 주셨는데 에딕트와 마침 2줄 남아 구매하려고 했던 우리 베이컨 미개봉 1개 까지!!

문자로도 인사 남겼지만 한번 더 감사함을 표현하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회원분들도 다가오는 한가위 무탈하고 건강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