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속 썩히는 일밖에 한 게 없는거같은데,
제가 브이런스랑 베몬v1피크팁 구하고 있는거 보셨다며 난데없이 잘 어울리겠다는 세상예쁜 “페논”과 함께..

무화기까지 물어보시길래
제발 물러주시라 간곡히 애원하며,
어차피 가족눈치도 보이고 준비하는 일 때문에
리빌드는 잠시 미뤄두며 팟디바이스만 쓰고있다 말씀드렸는데..
굳이 또 수두룩한 코일과 공팟과 함께,
값진 “제로지”까지 사랑투척하셨습니다..

감동적인 글귀때문에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간혹가다 밖에서 들려오는 어린 아기가
펑펑 울어대는게 이해가되는것마냥
잠시 눈시울이 붉어졌네요.

저 또한 긴 말 드리지 않고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_ _)
지지 않을것입니다^^)/ -To be Continued..-

자신은 파는게 서툰데다 더 잘써줄 저에게 주고싶다는 말씀과 더불어, 많이 힘들거 안다며 애쓴다 토닥여주신 말씀들..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그 마음, 깊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못나서 죄송합니다.
또 이 기억,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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