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저의 그리핀25 탑에에의 똥꼬(?)를 조절하다
고장나는바람에..
멜로3무화기로 며칠 연명하다
도저히 맛이 없어서 패텍에
하부만 스페어로 쓸려고
그리핀 25 탑에어 클론을 주문했습니다..

허나 무조건 추석은 지나서 올테고..
멜로3는 도저히 만족시켜주질 못할 맛을 내고..
고민고민하다보니 벌써 주말..
국내몰에 시켜도 추석으로 제때 택배를 못 받을
것 같은 상황 ㅠ

월요일에 고향인 창원에 내려가게 되어
창원에 그리핀25나 리빌드무화기 취급하는
매장이 있는지 질문들을 남겼는데..

그리핀25 안쓰고 있다고 내려오는 길에
들려서 일단 가져가고 나중에 계산하라는
창원 옆동네 김해에 거주중이신
꼼탱이님의 구원!!

직접 뵙고 싶었지만 꼼탱님의 비즈니스상
직접 뵙진 못하고 미인이신 사모님이
대신 나오셔서 수령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성의표시를 하고팠는데
마지막휴게소에서 딸이 시트에 거하게
오바이트를 시전하여 멘붕상태에
빈손으로 들렸네요 ㅜ

빈손이라 민망하고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먼길 내려왔는데 어서 집으로 가시라고 하셨던
친절하신 사모님. 감사했습니다.

추석연휴기간 한주동안은 연초를
잠깐 할까 했는데 구원해주신 꼼탱이님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제 닉넴까지 붙여서
좋은 파우치에 준비해주신 센스에 감탄했음돠!!
파우치 잘쓸게요!

목소리로도 전해졌던 꼼탱이님의 정.
감사합니다. 오늘은 꼼탱이님 서울로
올라가신다 하셨는데 조심히 올라가세요~

저는 가족들과 시간보내고 근처 24시간 카페에
와서 허겁지겁 챙겨온 리빌드툴로 후딱
리빌드하고 뿜뿜했네요 살것 같습니다 ❤️

즐거운 추석 되세요.
이베이프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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