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씁쓸한 애기를 해야할것같습니다.

이베이프에서 중고 거래 하면서 어느정도 기본 적인 신뢰관계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크게 깨진 계기가 되었네요..

얼마전 아포칼립스를 구매하기 위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연락 오신분이 모드매니아 님이었습니다.

제가 아포 상태를 여쭤 봤고 그래서 보내주신 사진이 1,2번 사진입니다

근데 받은 물품은 파일 3,4번 상태였습니다. 

안쪽 에어홀쪽 경통에도 그을림 자국이 있었고 그것이 밖에도 이어져 있었습니다... 

중고 특성상 허용하는 범위가 있는데 이 물품은 사진과 너무 달라서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환불을 거부하신다고 차단한다고 메세지가 왔습니다.(이부분도 어이가 없었지만..제가 받은지 시간이 지났는데 먼짓을하고 환불 요청하는지 모르니깐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자세히 봐야 하지만 사진상 판매 전 사진에도 그을림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판매자분도 채팅상에서 인정 하셨습니다.)

이거 전 환불 못받을거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판매자 분께서 작정하시고 하신거 느껴졌었으니깐요 솔찍히 끽해야 5만원입니다...안받아도 그만인 돈이고 버리는 샘 쳐도 되는데 이글을 올리는건...

그래도 이 사이트에서 중고거래 하는데 신뢰가 깨지는 행동은 없어야 하지 싶습니다..

거래 전에 적어도 파시는 물건에 심각한 손상이 있으면 단순히 사진만 보내는게 아니라 그 물건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설명 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9만8천원에 사시고는 10만원에 중고로 팔려고 하시는거 보니 이미 생각이 다르시단건 이해가 되긴했습니다만... 

이래저래 씁쓸한 맘에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파시는 물품에 하자가 있으면 사진만으로 애기하는것 보다는 정확한 상태를 알려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제2의 피해자는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