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나네요. 롤리팝 님과 방금 파토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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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08 22:44 6,686읽음

오늘 낮에 디프로 rda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롤리팝 님께서 글 올린지 얼마 안되서 댓글로 직거래 구매 하고 싶다고 남기셨어요.

댓글만 남기고 사라지시는 분들 워낙 많아서 댓글로는 거래 킵 못해드린다 하고 문자 보내달라고 했죠...

번호를 알면 어이 없는 파토는 안날 줄 알았던게 제 과오였나 봅니다.

일단은 문자처럼 7시 반에 퇴근 후 오신다고 하여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녁 약속이 생겨 거래 약속때문에 시흥에서 부천 오는 시간 아주 넉넉잡아 1시간 생각하고 8시 40분정도 약속을 잡았습니다.

또한 중간에 제가 고지 rda를 싸게 팔면서 안쓰는 물건들 코튼베이컨 샘플, 수축필름, 가스켓, 드립팁 등을 서비스 품목으로 끼워서 올려놨었는데,

댓글에 가스켓이랑 드립팁은 저 주면 안되냐고 남기셔서 이미 고지 구매자 분이 있었기에 미안해서 울템 가스켓 껴서 드리겠다고도 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호의를 배풀었던 게 허무하네요..

중간중간 짧게 통화도 했고, 전화 잘 받으셨습니다. 퇴근하고 오실 주소를 알려드려야 하기에 퇴근 후 출발 할 때 연락 달라고 했습니다.

8시까지도 연락이 없기에 전화 드리니 퇴근하고 주유소 와있다고 나와있으니 금방 간다고 하시기에 주소 남겨드렸습니다.

또 아무 연락 없이 시간이 흘러 9시 반... 약속 펑크 났습니다..... 부평이시라네요.... 차가 많이 막혔다고....

거의 다 오셨구나 싶어 기다렸습니다... 10시 안에는 오신다기에... 10시 30분이 되도 연락이 안오기에 전화 해봤는데 안받습니다...

한번 더 해봐도 안받습니다...

아무리 불쾌한 일 있어도 절대 커뮤니티 상에서 누구 악담이 될 수 있는 글 쓰지 말자 생각했건만

약속까지 펑크나면서 이러고 있으니 너무 화가 나네요. 열이 받아서 두서 없이 글을 길게 이어나갔네요.

롤리팝 님 제발 이 후기 보시거든 문자로든 전화로든 댓글로든 해명즘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으셨다면 말이죠.

가입한지 4일 밖에 안되신 분이라 닉네임이랑 프로필 사진 바꿔서 트게 이용하시면 이러했던 행동이 모두 리셋 된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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