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서..

월요일(12일) 트레이드 구매 교환 게시판에 DNA 60 이페티 블랙을 구매한다는 글이 올라왔길래 문자로 구매했냐는 글을 보냈습니다.

구매를 안했고, 저에게 블랙에 블랙 카본이 맞냐고 하길래 맞다고 하였고, 상태가 어떠냐고 묻길래.. 찍어놓은 사진을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사용을 많이 안했으며, 보는 것과 같이 개인 자작 필름을 붙여놓았다...

그러니 접점부 저 부분이 필름 때문에 울은건가요? 땟을 때 까짐 없구 깔끔하다면 구매한다고 하였음

그래서 필름쪽에 공기가 들어갔다고 하였으며, 내가 보기엔 깔끔하고 밖에 가지고 나간 적이 없으며, 최근엔 내장배터리 기기를 사용하여 방치중이라고함

가격이 어떠냐고 물어보면서 얼마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실버가 10만원에 해준다 하였는데 블랙을 가지고 싶다 라고 함

저는 노틸2+코일+이페티 해서 10정도에 판매할려 했던 것인데 이페티만은 택 제외 7?정도에 생각하고 이펫 실버 전투형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곤 구매하겠다고 하였고 택배거래를 선호하긴 하다만, 하면서 지역을 묻길래 서울이라고 하고 저는 잠실과 잠실새내 중간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샹털님은 노원쪽이며, 잠실까지 갈 수 없다며 7호전 라인까지 조금 올라올 수 있다고 묻길래 .중간 라인이 어디냐고 묻고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씻고 10시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길래. 지금 직거래인가요? 묻고 지하철 노선도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하고 거리 확인하고 다소 거리가 있지만

중간 지점인 면목까지 간다 하였습니다. 자신이 11시까지 야간 알바를 가야 한다고 하여 늦지 말아달라길래.. 알았다고하고 출발하였죠.

가는 도중에 그래도 개찰구를 나가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환승지점이 있는 곳에서 거래하는게 편할 듯 하여 상봉역으로 변경 문자를 보내고 최대한 빨리 나갔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점에 만났구요.

만나서 가지고 간 이페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페티를 받은 샹털님은 기기 부분 부분을 확인 후 저에게 진짜 깨끗이 사용하였다고 말까지 해주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온 배터리, 무화기까지 끼워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였구요. DNA칩 기기를 처음 써 본다고 하길래 제가 아는 범위에서 설명까지 해줬습니다. 그렇게 잘 거래를 마치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에 돌아왔구요. 그렇게 한 참 시간이 지난 후에 문자로 판매자님 하더니 기기에 기스가 있다니 까짐이 있다니 말을 하고.. 사진을 보내주더군요. 근데 너무나 큰 까짐이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었던 것인데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였고.. 이렇게 큰 까짐이 있으면 직거래를 할 때 보였을테고 .. 직거래를 하면서 그쪽도 충분히 살펴보지 않았냐.. 말을 하였구요. 그러다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샹털님은 택배비를 자기가 부담할테니 물건을 보낸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해할 수 없었구요.

없었던 것이 10분 20분?30분만에 생겨난다?? 이해할 수 없죠. 둘이 같이 만나서 확인했던 것인데.. 그렇게 언성을 높아졌고..

저의 이베이프 아이디를 물어보더니.. 확인하고 갑자기 xx쉐x야 xxx 야 xxxx 하면서 쌍욕을 하더니 전화통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아래와 같은 구매후기를 남겼네요.

거래 당시에 찍어놓았던 사진들과 이전에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