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인지 나눔인지 모르겠어서..제목에 물음표하나 붙혔어요

NoxFire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시간을보니까 밥먹은 것도 아니고 카페에서 베이핑과 얘기만했었는데 3시간이나 지났더라고요ㅎㅎ 

역앞에서 기다리고있을때 분명 액상교환이라 한손에 투명한 구급약상자?에 전담 용품 가득담아 오시는거 보고 처음에는 아닌 줄 알았어요 

저도 나름대로 있는거 없는거 다들고 나갔는데 너무 초라해지더라고요ㅋㅋㅋㅋ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무화기나 가변기가 얼마없었는데 바텀, 한발기기구경&과 맛도 많이봤고(헬릭서 진짜 맛표현 좋더라고요!!)  코일위치도 정말 이쁘게 직접 리빌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물어본것도 많았는데 너무 친절하시게 가르쳐주시고 ㄷㄷ 

김장 중이신액상도 가져오셔서 뜯어서 맛보여주시고ㅠㅠ 안그래도 보키님레시피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모스카토 골든비치 스타피시 캡팅등 많은 액상을 맛봐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거기에 너무 맛있게 맛본 액상을 나눔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드린것도 별로없는데ㅠㅠ

분명 교환은 액상 한개씩인데 나눔을 너무많이주셔서 엠마왓슨이란 액상도 레몬트위스트 스트로베리랑 비슷한데 제가 싫어하는맛이 안나서 맛있고 모스카토가 너무 맛있어요 다음번에 무조건 김장해야할것 같아요 ㅎㅎ 아 골든비치는 숙성좀 더하고 먹어볼게요ㅎㅎ 이것도 맛있을것 같아요.

무화기 세척제도 주셔서 이제 퐁퐁으로 설거지 안해도될 것같아요. 너무 재미있었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