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게에서 불미스러운일이 자주 발생하는거 같아서 경험담을 짧게 적어볼까 합니다.

매스모드를 구입해서 3일인가 사용후에 산 금액보다 2만원 싸게 판매한적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뽁뽁이를 떡칠하여 포장해서 우체국 택배로 보내드렸죠 기분 좋았습니다 상태 좋은 매스모드가

저보다 더 잘 사용할 누군가에게 보내진다는 생각에 깨끗한 그 상태 그대로를 보존하여 보내드리고 싶었죠.

그런데 이분이 받아보고 연락이 왔습니다.

기기가 작동을 안한다더군요 보내기 직전까지 잘되는걸 확인하고 보냈는데요

택배 이동시 문제가 생겼나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동영상 찍어서 보내보라고 했더니 매스모드는 기능중 사람 피부가 닿아야 불이 들어오고 또깍 하고 눌러야 파이어가 되는거 아시죠?

버튼 누르면 소리가 딸깍 하고 경쾌하게 납니다.

근데 동영상 속에는 버튼은 안누르고 손만 얹었다가 땠다가 반복하고 있는겁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이베이프 회원분 한분이 찾아주셨죠.

저걸 꼬투리 삼아 구매금액에서 3만원을 보내주면 고쳐쓰겠다고 해서 입문단계였던 저는 그런줄 돈을 보내주려고 했었어요.

이베이프 회원분이 아니었으면 눈뜨고 코 베일뻔 했습니다.

돈 못주겠다고 그냥 아무말 안할테니까 잘쓰라고 보냈더니 좀전까지 돈을 요구하다가 제가 눈치를 챈거 같았는지

뭐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알겠다고 하더군요 참.. 

돈 몇푼때문에 스스로 부끄러운짓 그만합시다 몇몇분들 때문에 이베이프 회원들 사이에서 신뢰가 무너지는 모습이 보고 싶지 않습니다.

트게에서 불미스러운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러운지 알아야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