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달님의 액상 나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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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자개에 안먹는 액상을 나눔 하신다는 글보고 연락 드린 후
어제 태풍이 몰아치지만 억수같이 오는 비를 뚫고 하얀달 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초면이지만 거리낌없이 혼자사시는 집(?)으로 같이 들어가서
많은 얘기와 액상 나눔을 받았습니다...^^
베이핑 경력이 많으신 고수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같은 초짜가 감히 대적할 수 없는....ㅎㅎ
글에는 김장액상 기껏해야 50미리 라는 말만듣고 빈손으로 갈수 없어
원래는 나눔같은걸 받으러 가면 그냥 가기 염치가 없어, 작은 케잌이나 커피나 빵을 좀 사서 가는데...
어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차마 그러진 못했습니다...ㅜㅜ
지나고 보니 좀 죄송스런 마음이 들더군요...^^;;;
암튼 생각보다 많은 액상과 많은 액상들을 시연해보고 두손 무겁게 돌아왔습니다...
요즘 트게가 뒤숭숭한데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들어 후기남깁니다..
행여나 제가 쓴글로 다른 염치 없는 분들의 쪽지 폭탄을 받으실까 염려가 되어,
의중을 여쭤봤더니 쿨하게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양에 깜짝 놀랐고, 해박한 지식에 두번 놀라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나눔 감사드리며, 당분간은 액상 구매할일이 없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잘먹겟습니다...
^^
댓글 3건
하얀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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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요렇게 성의를 담아서 써주시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날씨가 안좋았는데 오신다고 고생많으셨고, 저도 받은 액상 잘먹겠습니다! 제가 드린 액상들도 모쪼록 입맛에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ㅎ |
야야호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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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달지금도 먹고 있는 중인데 김장에대한 저의 편견이 깨지고 있습니다..
역시 기다림은 언제나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영혼을 다해서 아껴서 잘먹겠습니다... ^^ |
hor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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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쪽에서 나눔하신다던 글 봤던거같은데
본문이 참 겸손한거였군요... 대단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