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노님께서 솜을 잔뜩 사셨는데 너무 많이 사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바보인듯 ㅎㅎ)

왠지 나눠주시려고 하는 것 같아서 됐다 하니까

지난번 처럼 폭탄배송은 아니라고 하시고

처리좀 해달라고 하시니 제가 얼른 받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오늘 택배가 왔는데요

분명히 코튼베이컨만 3개 보내시기로 했는데

상자를 뜯자마자 제일 위에 [흙으로 부터 코일로~~~ 코오오오튼~!! 캔디!]가 보여서 약간 불안했습니다.

개봉을 해 보니 코튼베이컨 4개와 코튼캔디 1개로

총 5개가 들어있네요

(숫자도 못 세는 걸 보니 바보가 맞는듯 ㅎㅎ)

안 그래도 어제 무인양품 솜을 드디어 구매한 지라 솜이 급하지 않아서

귀한 액상 먹을 때 사용 할 코튼 한 봉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려야 겠습니다.

물론 티노님께서 주신거라고 말은 하고 드리겠지만

감사하다는 말은 제가 듣겠지요! 헤헤헤

글에서 바보라고 장난은 쳤지만 두고두고 사용하셔도 될 솜들을 나눠주신

마음씨 좋은 티노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눔 받은 물건이니 만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참말루 감사합니다 :)

코튼 1그램만 더 보내셨으면 부담스러울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