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얼마전 입문할 모드기기와 무화기를 찾던중에 파라노말 250에 꽂혀서 트게에서 일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문자 했더니 먼저 통화 하자면서 직접 전화주셔서 이것저것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통화하면서 아 정말 이렇게 친절한 사람도 있구나...하고 마음을 더 놓아버리게 된 것 같습니다.

그 후론 카톡으로 대화했구요. 친절히 사진도 참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원래 파시던 무화기 대신에 저는 rda를 원해서 그분이 추천한 레코닝을 택했습니다. 클론인지 원본인지 언급은 없었구요.

전 이때까지만 해도 클론 버전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몰랐죠. 

지나서 알게 됐는데 그분이 2만5천은 받아야한다던 레코닝은 클론 새제품이 국내 오픈마켓에서 사면 만2천원 짜리더군요.

받아본 물건들 상태도 그닥 좋지못했어요. 

무화기 세척도 안되어 있었고, 배터리 두 개중 하나는 피복에 구멍이 나있고, 쓰다보니 빨리 달았습니다.

그냥 묻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오늘 우연히 자게서 그분이 분쟁 중재하는 댓글 달면서 좋은 이미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이 글이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어느정도 브레이킹이 없으면 나같은 경우가 또 생길 수 있겠구나하는...

고수 분들이야 문제 없겠지만 초보분들은 트게 이용에 신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