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베 할배께서 두껑 열고 들어가실 때가 됐나?
욕마이 묵고 불로장생하려고 하시나... 헛소리를 자꾸 하시는덕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 한다고 거래처에서 난리를 치는 통에 요즈음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바빠서 이벱도 못들어 오다 저녁에 보니 에피소드도 하나 늘었고... ㅡㅡ;;

늦은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니 오전부터 저를 기다리는 반가운 택배가 ㅋㅋㅋ

농담으로 시작해 서로의 정성을 나눈 반가운 물품이...
보내시는분의 정성이 묻어나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꼼꼼한 포장과 투박한 손글씨... 입가의 미소가 절로 생기네요
저는 늦은 시간을 핑계로 물질로 대신했건만... 부끄럽네요

사람만나는 일을 업으로 산지 20년이 넘었지만 언제나 정겨운 사람을 만나는건 즐거운 일이네요... 나이, 성별의 차이를 떠나...

간만에 AVP를 꺼내 맛을 봅니다... ㅎㅎㅎ 맛나네요^^

시후님 즐거운 휴가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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