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온도조절의 원리는 대부분 아시겠지만

 

정말로 온도측정 센서가 달려서 온도 조절을 하는게 아니라

 

온도에 따른 저항값의 변화를 기기가 측정을 해서 온도를 잡아내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칸탈선의 경우 온도변화에 따른 저항변화가 일정하질 않아서 온도조절에 사용할수 없고

 

퓨어니켈이나 티타늄의 경우 저항변화가 일정해서 온도조절을 사용할수 있는겁니다

 

이노킨에서 새로 나올 칸탈로 온도제어가 되는건 무화기에 센서가 달린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 니켈빌드의 온도제어 방식은

 

예를 들어서 초기옴이이 0.10 옴인 코일이

 

0.12옴이 되었을때의 코일 온도는 200'c다 라는 식입니다

 

예 입니다 실제로 저렇다는거 아닙니다

 

그런데 초기옴 설정이 잘못 돼서 0.10옴인 코일이 0.12옴으로 잡히게 되었다면

 

제대로된 온도 측정이 안됩니다

 

기기가 인식하는건 0.12옴이 기본값인 코일에서 저항변화에 따른 온도변화를 감지하게 되는거고

 

실제 코일은 0.10이라서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니켈세팅에서는 초기값 설정이 가장 중요 합니다

 

sx350j칩셋을 사용한 기기들은 +와-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소수 3째자리까지 옴이 나오면서 옴 설정이 됩니다

 

위에 설명드린것처럼 온도에 따라 저항이 변하게 되니 코일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파이어는 하지 말고 1분 간격으로 체크를 하셔서 저항 변화가 있는지 확인 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항 변화가 있다면 빌드가 제대로 안됐던지 코일이 덜 식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dna계열은 참 애매 합니다

 

원래 물려 있던 저항과 다른 무화기를 물리면 new coil or same coil이 뜹니다

 

코일을 새로 물렸다면 뉴코일인 +를 눌러서 설정하심 되고 기존 사용하던 코일이면 -를 눌러서 세임코일로 해주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참 뜰때가 있고 안뜰때가 있고 그래서 애매 합니다...

 

이거 역시 기기가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해주셔야 합니다

 

dna40칩셋 최신버전의 경우 애띠락이라는게 생겨서 sx350j 처럼 저항을 강제로 고정시켜줄수 있는데

 

구버전이나 클론들, 그리고 대부분 온도조절되는 칩셋들이 dna 기반 클론들이라 애띠락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자 여기 까지 초기 설정하는 법을 알려 드렸고

 

이제 과연 이게 제대로 동작하느냐를 확인해야 겠지요

 

초기옴 설정을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저항값이 제대로 나왔는지 확인 합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어플인 cloud box를 씁니다

 

유료 입니다.. 다운받는데 천원인가 1100원 합니다

 

근데 충분히 그돈주고 받을만한 가치 합니다

 

일반 사이트에서 확인하는건 보통 듀얼코일까지밖에 계산 안되고

 

저건 옥타까지 지원 합니다

 

코일 종류도 자기가 원하는 종류 다 지원해주고요

 

강추 합니다

 

제가 저 어플 만든사람이랑 아무 관계 없고 저거 많이 받는다고 저한테 광고비라도 떨어지는건 없습니다...

 

암튼 계산기등을 이용해서 원하는 옴이 제대로 나왔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 후에는 제대로 차단되는지 확인을 해야겠죠

 

섭씨로는 200도 화씨로는 400도 정도 맞추고

 

솜만 끼고 파이어 해보세요

 

경고문이 뜨면서 차단되면서 솜이 안타면 됩니다

 

자 여기까지가 기본이고 그 후에 가장 중요한게 남았습니다

 

만약 코일의 실제 저항값과 기기에서 측정한 초기값이 차이가 난다면

 

액상이 있는 상태에서 파이어를 했을때 설정온도까지 올리질 못합니다

 

얘를들어 난 화씨 400도로 설정을 했다

 

그러면 파이어 하고 있으면 보통 2-3초면 설정 온도까지 올라 갑니다

 

근데 빌드가 잘못됐던지 설정이 잘못됐던지 하면 암만 파이어 하고 있어도

 

330도 이정도까지 밖에 안올라 갑니다

 

이러면 빌드에 문제가 있던지 초기옴설정이 잘못된겁니다

 

다시 빌드 하시던지 하셔야 합니다

 

코일고정나사가 제대로 안조여 졌던지 하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그리고 포스트당 코일 하나가 껴지는게 아니라

 

얘를들어 아쿠아 같이 포스트 2개라 듀얼로 할시 포스트 하나당 코일 2개가 들어가는 경우는

 

니켈빌드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할려면 할순 있지만 니켈이 워낙 무른 이유로 잘 끊어 집니다

 

포스트 구멍 하나에 꼽힌 2개의 코일이 제대로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안조이면 코일 하나만 제대로 인식 되고 너무 꽉 조이면 끊어지기 쉽상입니다

 

본인이 손재주가 좋아서 미세한 힘조절이 가능하다 하면 말리진 않겠지만

 

왠만하면 듀얼하실려면 포스트 4개짜리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자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나 글이 길어서 모르겠다 라는 분들을 위해 요약 해드립니다

 

1. 초기옴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2. 계산기로 계산한 옴과 실제 기기가 인식하는 옴이 맞는지 확인

 

3. 드라이번 테스트

 

4. 설정한 온도까지 온도가 제대로 올라 가는지

 

이 4가지를 염두해주시고 빌드를 해야 제대로된 니켈 빌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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