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자잔한 수리땜에 데리온을 분해해 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요

분해법이 좀 까다로워 엄두도 못내시는경우가 있어요

이벤에 꽃남방님 데리운을 분해할 기회가 다시 생겨 차례대로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준비물은 십자 드라이버랑 별 드라이버(사이즈는 모름..ㅋㅋ) . 1.5 육각드라이버 입니다..

전 걍 미리 사놓은 이넘에서 빼서 썼어요..ㅎ

먼저 데리온을 눕혀놓구 보면..

배터리넣은곳 안쪽에 4개의 나사가 있습니다(십자)

아거를 빼시고요

다음은 겉에 양쪽으로 두개씩 큰 나사가 있어요(별) 이것도 빼시고요

문제는 양쪽 슬리브속에 감춰진 나사인데요

이걸 빼려면 할 수 없이 슬리브를 떼어 내어야 합니다

엄청 단단한 양면 테잎으로 붙어있어 자칫 떼어 내다가 기스가 날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양쪽 슬리브를 떼어내면 안쪽에 두개씩 양쪽으로 4개의 나사가 있습니다(십자)

그 다음은 510탭 부분인데요

3개의 나사(육각 1.5) 중 빨간화살표 하나만 빼도 분해는 되는데,

완전 분해하려면 파란색 나사 두개 까지 같이 빼셔야 합니다

빨간화살표 나사가 긴넘이니 나중에 조립하실때 기억해 두시기를..

나사를 다빼셨으면 눕혀놓고 걍 옆으로 스르르 미시면 열립니다

열면 이런 상태인데요

만약 칩까지 빼시려면 칩쪽에 3개의 십자나사가 더 있습니다

칩까지 완전히 분해한 모습..

소기의 복적을 달성하시게 되면 꼭 기억하셔야 할것이..

조립은 분해의 역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