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검색대에서 액상이 걸리는 부분에 대해서..
본문
이런걸 어디써야 할지 몰라 팁앤가이드에 썼는데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공항에서는 하루에 5명 내외의 꽤 많은 사람들이 전자담배 액상이 걸려서 폐기를 당합니다
(특정 항공사 기준이니 다른 항공사도 합하면 더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액상 들고 비행기 많이 타봤지만 한번도 걸려본적 없는데
요즘 전담 액상이 집중 단속인가봅니다
일반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액상류는 대부분 다 걸립니다
흔히 스포이드가 달린 액상병은 엑스레이에서 모양 때문에 일단 잡고보죠
검색대에서 잡고나면 항공사로 떠넘기고
항공사에서 판단 후 폐기를 할것인지 통과를 할것인지를 정하는데
이때 성분분석표가 있으면 통과 없으면 폐기입니다
액상병에 보면 작게 해골표시가 그려져있기 때문에 일단 위험물질로 판단이 되는거고
성분 분석표가 있으면 정확히 어떤 성분인지 알수 있기 때문에 통과될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이 안나는데...몇번 항목에 none으로 되어 있으면 통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프라임니코라는 액상은 회사쪽에서 성분분석표를 항공사에 넘겼고
그로 인해 항공기 탑승에 문제가 없는것으로 판단, 걸려도 무사통과입니다
액상을 들고 타는 입장에서는 아니 이게 무슨 위험물질이냐는 반응인데
항공사 쪽에서도 다 알고 있습니다만...어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꽤 허술한 부분이 있어서
김장담은 액상들 처럼 공병이나 물약병 등, 애초에 이게 전자 담배 액상인지 뭔지도 모르는거는 그냥 통과입니다
액체류 용량만 초과 안하면요..
결론은 그냥 전자담배 액상인거 티만 안나면 통과입니다
아니면 성분분석표 캡쳐 같은거 하시면 되구요..
이 내용은
폐기 당하는 대부분의 안타까운 마음부터 드는 착한 사람들과
말이 안통하고 난리 피우는 진상들로 인해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씁니다
댓글 7건
바리님의 댓글
흠..저는오늘 세관쪽에서전화느는데 액상이 다무니코틴맞냐고 전화가왓엇습니다 네이키드 7병이거든여 ㅋㅋ스포이드가 다달려잇는거다보니 그런건가싶기도하네여 그래서 무니코틴전부맞습니디 말씀드리니 알겟다고하시고 그뒤에 바로통관이됫네여 제가혹시여자친구분과통화를?! |
카멜님의 댓글
@바리아... 세관쪽은 아니고
여객기 탈때입니다 ^^;; |
바리님의 댓글
@카멜ㅋㅋㅋㅋ죄송합니다 제가괜한오해를 ㅋㅋㅋㅋ |
덕명님의 댓글
지상직 요원이신가 봐요 |
카멜님의 댓글
@덕명넵넵 |
곧제대님의 댓글
수화물로 부치는건 상관없나욤? |
권실장님의 댓글
비슷한 내용이지만 저도 게시하였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