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빼고 물로 액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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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곳저곳 자료들을 찾아보니
PG 제거시 연무량과 액상의 점도 목넘김 등을 고려하면
VG 80% 정도 만들면 된다고 해서
1. 물 10% + 향료 20% + VG 70% 정도의 비율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과 : 액상의 점도는 묽기는 하지만 누수가 있을 정도의 점도는 아니었으며
베이핑시 목넘김은 PG로 만들었을때 보다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연무량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맛은 전체적으로 싱겁다고 느끼는 수준으로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생리식염수 10% + 향료 20% + VG 70%
결과 : 전체적으로 물로 만들었을때와 별 차이점이 없고 0.85% 생리 식염수이기 때문에 짠맛도 느낄수 없습니다
결론 : 물이든 생리식염수이든 별 차이를 느낄수 없고 PG 알러지 있는 분들은 물로 만들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일반 물의 경우 세균이나 다른 오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끓여서 만드시거나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만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추가 : VG70%라도 PG로 만들때 VG40%짜리 왠만한 액상보다 점도가 묽습니다
무화량 차이는 10~25와트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슬러지는 VG40%일때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댓글 9건
홀로가는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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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런 방법 있군요..손초아님 정보 감사 합니다 |
Ite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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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가 높아짐에 따라 맛전달력이 떨어집니다. 무언가 빠진느낌 들데요 저도 -_-ㅋ pg알러지 있는분들은 참 가슴아픕니다 ㅠ
제가 간단한 액상들은 pg/vg 3:7 5:5 6:4 요렇게 만들어보는데, 3:7은 싱겁고 vg의 밀도때문에 코일이 힘겨워하는게 뭔가 느껴집니다 -_-;; 5:5가 가장좋은 비율인듯 싶어요. 아니면 6:4나 ㅎ 정제수(또는 증류수)는 실제 기성판매액상에 쓰이고있습니다. 맛전달력을 보다 증가시켜준다고하고, 저도 정제수들어간 레시피들 슬슬 테스트해볼 예정입니다 ㅎㅎ |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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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arPg때 비율보다 물이 적게 들어가는건 묽어져서 점도가 낮이지기 때문입니다 만들어보니 거의 물 처럼 묽어지더라구요 제가 쓴 물이 멸균된 증류수입니다 기성액상 광고는 그냥 광고 같아요 ㅎㅎ |
망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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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가 70이면 무화기 어떤걸 사용 하시나요?
드라퍼용으로만 사용하시나요? 저도 70으로 자작했는데 푼이 자꾸 탄맛이 나서요. ㅡ.ㅡ |
손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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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섭탱미니랑 아쿠아V2에서 테스트 해본거구요 이게 교반이 잘돼면 VG 70%라도 엄청 묽어져서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pg로 했을경우는 점도가 있기 때문에 코튼이나 이런데 흡수가 잘 안될수가 있어서 탄맛이 올라올수 있겠네요 |
카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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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물에서 식염수까지...쩌네요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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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만들어도 상관없나보네요 ㅋ
잘보고 갑니다~ |
디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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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용.. |
워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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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발한 방법도 있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