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을 전혀 모르시거나 중도에 포기하신 분에게 드리는 팁 입니다.

 

아직 리페어 10번도 못채워서 다른분들이 더 잘하시겠지만...

 

그냥 심심하니 써봅니다.

 

푸툰님 영상이 더 참고가 많이 될꺼에요.

 

 

 

 

코일을 완전분해 합니다.

 

빼는 중 코일이 망가지지 않게 주의하시고 망가졌다 하셔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코일은 핀셋으로 잡고 토치로 날려주고 찬물에 담궜다가 다시 달궈주면 됩니다.

 

가스렌지로 벌겋게 올라올때까지 하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오래 달궈서 무저항선 용접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제 손 깨끗히 씻고 수술 집도합니다.

 

 

 

 

 

3.5 mm 가이드봉이 있으면 좋습니다.

 

없으면 세라믹 구멍에 들어가는 선에서 가장 큰걸로 대체해서 쓰실 수 있습니다.  (코일감을것 아니니까 크게 상관없어요...)

 

솜도 그냥 적당히 잘라서 쓰시면 됩니다. 굵기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잘 되더군욤...

 

사진에도 보면 울퉁불퉁 난리지만 괜찮습니다.

 

 

 

아, 오가닉 솜 껍데기로도 해봤었는데

 

초기에 잡향은 좀 있었지만 반카토를 넘기면서는 괜찮아졌지만

 

솜을 같은 바퀴수로 했을때 액상유입은 좀더 느린것 같았어요.

 

겉면이나 속면에서 한바퀴 적게 감아보시면 효과가 좋을것 같아요~

 

 

 

 

 

 

 

 

세라믹에 가이드봉과 코일을 넣고 핀셋으로 모양을 잡아줍니다.

 

무저항선의 위치보다 저항선 위치(가운데 부분) 의 간격에 주의합시다.

 

 

 

 

 

 

 

 

그리고 다시 빼서 가이드봉에 넣고 솜 감을 준비를 합니다.

 

 

 

 

 

 

솜을 감기 시작하는 위치는 코일의 다리부분부터

 

 

 

 

 

 

 

3바퀴 감아줬습니다.

 

이건 푸툰님도 말씀해주셨지만 일단 한번 해보시고 유입이 느리면 적게 늦추고 싶으면 많이 해서 각자의 액상에 맞게 조절하는 부분.

 

감을때 너무 쎄게 감지 않으시도록 주의하세요. 솜이 늘어날 정도로 세게 잡아당겨서 감으시면 아니되옵니다.

 

(사진 찍고보니 한쪽이 비어있길래 다시 감았습니다ㅋㅋ)

 

 

 

 

 

가이드봉을 빼고 세라믹 하우징으로 쏘옥 넣어줍니다.

 

 

 

 

 

 

 

이때,

 

정확히 가운데로 잘 와있는지

 

코일 위나 사이로 솜이 튀어나와 있지는 않는지

 

잘 봐주셔야 합니다.

 

 

 

 

 

 

 

 

 

다시 가이드봉을 끼우고

 

 

 

 

 

 

 

하우징 겉면에 감으실때 안쪽의 틈새를 메꾼다는 느낌으로 감으시면 됩니다.

 

지금 생각하니까... 몇바퀴 감았는지는 생각이 안나네욬ㅋㅋㅋ

 

할때마다 다르게 감았었는데 뭐 어떻게 감아도 잘 되서 차이를 잘 못느끼겠....

 

아마 서너바퀴 일텐데... 솜 저정도 남을때까지 감았어요~

 

 

 

 

 

 

 

가위로 싹뚝 해줄땐 세라믹 튀어나온 부분 바로 전에서 잘라주세요.

 

 

 

 

 

 

 

 

C링 대충 끼워두고

 

 

 

 

 

 

 

 

롱노즈로 살짝 꾹 눌러서 마무리!

 

 

 

 

 

 

 

 

그럼 코일은 완성.

 

 

 

 

 

 

 

 

 

 

이제 실리콘을 씌워야합니다.

 

 

 

 

 

 

 

 

 

윗부분을 뒤집어 까주세요.

 

 

 

 

요로케.

 

 

 

똥꼬 넣어줍니다.

 

 

 

코일도 쏘옥 넣어줍니다.

 

이때 실리콘 하단부에 넣은 느낌으로 솜을 줄여야할지 더 넣어야할지 감 잡을 수 있습니다.

 

많으면 좀더 잘라내시고 적으면 솜을 덧대서 감아주시면 됩니다.

 

이땐 액상 좀 뭍혀서 덧대주시면 작업이 쉬우실꺼에요.

 

 

코일을 넣었으면 이제 검지와 엄지로 저렇게 꾸욱 눌러주시고

 

실리콘을 위쪽으로 살짝 살짝 당겨두세요.

 

 

 실리콘 접힌 부분 끝을 핀셋으로 살짝 위로 올려주시면

 

전체가 튕겨올라가듯이 덮입니다.

 

(핀셋을 가져다 대고 찍으려 했는데 그냥 가져다 대기만 했는데 바로 저렇게 되버려서 못찍음...)

 

그다음엔 실리콘 윗부분을 슬쩍 슬쩍 땡겨서 C링 밑부분의 흰 부분이 잘 안보이도록 올려줍니다.

 

여기서 실리콘 구멍 사이에 비치는 솜을 잘 보셔야되는데

 

틈새가 생겨 들뜨지 않도록 주의하시며 핀셋으로 매만져 주시면 됩니다.

 

 

 

 

 

 

끝.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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