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아이오타?(L?IOTA / 70VG) BY MARINA V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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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프사 혹은 얼터네이티브사
정확히 어떤 회사라고 하기엔 햇갈리는 액상이네요
두 이름중 아무거나 한쪽으로 검색하면 뜨거든요
이번에 감상평을 할 액상은 로타라고 읽어야하는지 아이오타라고 읽어야하는지 헷갈리는 녀석입니다
(제 생각엔 아마 아이오타 같은데..)
열대망고,복숭아와 스윗한 구미 캔디가
토핑이 된 시원하고 부드러운 멘솔의 맛 입니다.
판매처의 액상에대한 설명은 이렇습니다
제가 직접 한번 베이핑 해보겠습니다 으아---------------------ㅋ!!!!!!!!!
드리퍼 : 죽토 와 드랍
탱크 : 헬릭서 와 만타
우선 뚜껑을 따면 굉장히 상큼하면서 둔탁한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뚜껑만 따서 냄새맡아도 만족감이 큽니다
흡사 단종된 새콤달콤 주황색 (오렌지맛이었는지 귤맛이었는지..) 느낌이 나네요
( 아니 이 맛있는 맛을 왜 단종시킨건지 나참!! 어릴때부터 다른맛 다 재끼고 이것만 먹었는데)
- 드리퍼 -
셋팅값 : 듀얼 0.13옴
죽토와 드랍 모두 동일한 셋팅값으로 시연해봤습니다
망고와 복숭아향이 1:1 비율로 골고루 올라와 줍니다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요 아주좋습니다
그러면서 달달하게 퍼지는 이 맛은 제가 구미캔디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 달달함이 구미캔디의 맛인것같습니다
볼트를 올릴수록 과일향이 좀 많이 뭉개지고 구미캔디향이 많이 올라옵니다
따라서 볼트를 올리시되 과일향까지 골고루 맛보고 싶으시다면 3.0~ 3.4 볼트까지만 올려서 베이핑 하시길 권장드리며
달달함을 중점으로 맛보시려면 3.5~4.3 볼트 까지가 적당하겠습니다
4.5 볼트부턴 이거 저거 다 뭉개져서 나타나는군요...
두 드리퍼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애초에 둘다 코일이 위로 많이 상승하는 덱 구조인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 탱크 -
셋팅값 : 듀얼 0.16옴
헬릭서와 만타를 사용했으며
탱크류를 사용시 기기마다 차이점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극강의 달달함을 느끼고싶다 = 헬릭서 가시면됍니다
베이핑후 침까지 달달해져서 아주 끝맛이 끈~적합니다 좋게 표현하면 뒷맛이 오래가니 좋은거지요~
헬릭서로 가시면 복숭아향은 많이 죽고 망고와 구미캔디맛이 짬뽕된 향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망고보단 구미캔디의 달달함이 많이 강조되는군요
복숭아 1 망고 4 구미 5
굳이 숫자로 표현하면...이런비율이라 해야할까..
볼트를 내리고 높이고의 차이는 없습니다
권장 볼트는 3.0~3.5 입니다
볼트를 높일수록 맛의 농도가 진해지지 향의 조화로움이 달라지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만타로 했을땐 망고 복숭아 구미캔디가 모두 느껴집니다만
역시나 복숭아향이 좀 흐릿하군요
헬릭서와 다르게 복숭아의 존재를 좀더 느낄 수는 있습니다
숫자로 표현하면...
복숭아 2 망고 3 구미 5 비율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권장 볼트는 헬릭서와 동일한 3.0~3.5 입니다만 그 중간인 3.3볼트가 이상적이라 판단됩니다
취향에 따라 맨솔향을 좀 더 첨가하시면 청량감이 상승하여 더 좋은 맛을 내리라 봅니다
멘솔이 약한편입니다 (드리퍼로 했을땐 적당합니다만 뭔가 아쉽고 탱크로했을땐 음... 맨솔넣은거 맞나 싶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맨솔 특유의 향 말고 쿨링에이전트 같이 시원함만 느끼게 해주는 녀석이 더 좋아보입니다
저는 반정도 덜어내서 쿨링 에이전트 넣으려고 소분했으나..
아니 맨솔이 없잖아?! 분명히 서랍안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재구매 의사 : 눈에 보이면 살테고 안보이면 잊어버려서 안살거같음
맛평가 : ★★★☆☆ (보통)
가격 : ★★★★☆(100미리에 이만한 과일향 찾기 힘들죠~)
단점 : 꾹눌러서 돌려 열수있는 안전장치가 뭔가 어설픈지 꾹 눌러서 돌려도 헛돌때가 많음.
손아파서 짜증나 딴 액상 먹는일 비일비재함 공병자체에 문제있는것 같음.
이거말고 베타 오메가 역시 마찬가지....
추천할 기기분류 : 드리퍼
댓글 4건
갈릭스님의 댓글
아 로타라고해서 급터치했는데 ㅜ ㅜ
잘봤습니다 |
별헤는밤님의 댓글
세일할때사서 아껴두고 안먹고있는데 기대되네요 |
Will님의 댓글
아이오타 같습니다. 첫 번째 것이 소문자가 아니라면요.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우왕 섬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