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FIRE 2017. VENOM X
본문
2017년 헬파이어에서 출시한 기기중 마지막인 VENOM X 입니다.
선요약
장점
1. 이쁘다
2. 이쁘다
3. 헬파이어다
단점
1. 비싸다
2. 비싸다
3. 비싸다
SPEC
사이즈: 25~28mm(w) x 78mm(h) x 45mm(L)
*케치컵이 22mm라 뷰티링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바디: ss304, 황동, 은도금 컨택트, 델린
무게: 140g (20700 배터리 포함시 200g)
출시: 2017년 8월 12일 Vapefest
21700/20700 배터리가 호환되는 바텀멕 기기이며, 18650 어뎁터는 별매입니다.
IJOY 21700의 경우 랩핑지가 두꺼워 호환되지 않으며,
삼성의 21700셀을 기준으로 제작된 기기입니다.
예전에 출시한 일반 가변기기인 팬텀의 인기덕에 동일한 컨셉으로 가변바텀(쉐도우)를 만들어 대박치고 물들어 올떄 노졌는듯한 후속작인
베놈X입니다. 디자인의 아이덴티티가 일관적인게 특징이구나 싶습니다.
사실 베놈X는 몇년전 18500~18650 멕바텀으로 만들어진 베놈을 계승하는 기기입니다.
이때 베놈과 함께 매칭되던 무화기가 바이퍼였으며, 옛 베놈의 경우 22mm 와 14mm의 커넥터를 동시에 제공했습니다.
출시된건 제가 갖고있는 OG Stripe과 사진에 보이는 LAVA 두 종류입니다.
여담:으로, Sentinel 글에서 프랑캔 모더의 찬양을 기억하시나요?
그렇게 찬양을해준 대가로
HF x FR 콜라보 각인의 베놈을 받습니다.
나무 냄새가 강하게 나는 조금은 가벼운 박스에
본체와, 열쇠고리(?) Lukko Silk(공병만) 2개 그리고 실리콘 튜브가 담겨서 옵니다.
좌측하단에 있는 커넥터는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닥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분해한 모습입니다.
멕은 분해와 조립이 간단하여 언제는 청소가 용이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베놈X는 저의 생각과 일맥상통 하는것 같습니다.
브라스에 은도금을 한 SS 판이 접하면서 파이어가 되는 구조이며,
초기 출시작은 은도금판의 두께가 0.4mm 여서 파이어가 불편하다는 유저들이 있었기에
향후 생산되는 제품의 경우 0.3mm의 두께를 갖고 있습니다.
버튼을 누를때 "끼익끼익"하는 잡음이 들릴수 있는데 WD40 을 살짝 뿌려주시면 완벽하게 해결 가능합니다.
탑 부분만 항공뷰해본 사진입니다.
아무리 좋은 구리나 황동이라도, 납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방해요소가 들어있기 마련이기에
액상이 닿는부분은 SS로 제작한게 돋보입니다.
황동 부분을 유념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황동 부분을 대체할수 있는 SS 부품인데, 초기 생산되던 제품에는 SS만 들어있고 황동접점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기기의 통전도 떨어지고, 은도금된 부분에 산화가 빠르게 된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바로 접점부를 브라스로 제작하여 배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510 커넥터 핀은 역방향 쓰레드가 아닌 정방향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며
누수방지 및 쓰레드가 쉽게 돌아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오링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쉽게 탈착이 가능한 베터리캡 입니다.
개인적으로 별 신경 안썼던 부분이지만 언젠가 한번 악몽을 경험한 뒤로 아주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쉐도우에서 극찬을 받고, 베놈X에서 다시 한번더 찬양을 받고있는
보틀 케리어 입니다.
오링으로 캡이 체결되기에 액상보충도 쉽고, 기기에 끼울때 k5 탄창넣는 경쾌한 느낌이 날때도 있습니다.
빨간 화살표 부분에 육각나사를 조이고 풀어
기기에 걸리는 볼 베어링의 장력을 조절합니다.
너무 느슨하면 단차가 생기고 너무 쪼이면 액상 보충이 불편하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에서 액상이 새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고여있는 액상을 면봉이나 휴지로 닦아주셔야 합니다.
결론
액상 보충도 쉽고, 싱글 RDA 사용하기에 통전도 나쁘지 않으며
분해도 쉽고, 모양도 확실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비싸다는 점만 제외하면 Sentinel 을 올렸을때 Venom X만큼 이쁜 기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후기>
아침부터 2017년 헬파이어에서 출시한 모든 기기에 대한 글을 다시한번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1년뒤에 2018 헬파이어 총 결산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댓글 7건
겨리아부지님의 댓글
헬파감성은....ㅠㅠ 제어가 안되는~~
잘 읽었습니다~~추천 |
전자담배갤러리님의 댓글
@겨리아부지그렇죠.. 감성... 그 감성... |
OTLㅤ님의 댓글
정겅 가득한 리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도시살자님의 댓글
크으 다음주에 받을 라바가 기대되는군요 |
페블님의 댓글
주문했습니다 허허 스트라입 |
전자담배갤러리님의 댓글
@페블훌륭합니다 |
ORACLE님의 댓글
늦은 댓글 죄송합니다
혹시 공병사이즈를 좀 알수있을까요 여분 공병구입을원하는데 어떤걸껴야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