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 MODZ ONE MOD DNA40,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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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기기들에 비하면 대단한 기기는 아니지만,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하나모드원" 입니다.
DNA40칩이 내장되어 요즘 트렌드인 24mm 드리퍼나, 서브옴, RTA에는 부적합하지만,
입호흡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제품으로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옛날 제품이지만 현역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짜잔~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나모드입니다!!
공홈에서 배대지까지 그리고 통관되어 우체국 택배로..
집까지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녀석입니다 ㅠㅠ..
하나 모드는 역시 블루~ ㅎㅎ
일단 기본 패키지로 케이스를 준다는건 정말 메리트가 있는것 같죠?
비슷하게 VGOD도 휴대용 케이스를 주는데, 이렇게 받으면 휴대할때 정말 간편해서 좋습니다,
로고도 깔끔하고 마감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구성품이 나열되어있습니다.
⊙ 하나모드원 본체+1발킷
⊙ 2발 병렬킷
⊙ 하나모드 실리콘 락링(흰색)
⊙ 마이크로 5핀 케이블
구성품은 간단하면서도 딱 필요한것만 있어 심플 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워런티라던가..워런티라던가.. 워런티..
또한 사용 메뉴얼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자분들은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DNA40 칩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잠금/잠금해제 : 파이어 5번 클릭으로 파이어 버튼을 잠금,잠금해제 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모드 : 잠금 모드에서 "파이어" 버튼과 " - "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normal mode"라는 문구가 화면창에 뜨게 되는데,
이 상태로 6~7초가 지난 후, "stealth mode"라는 문구로 변경이되면 스텔스 모드가 적용 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화면에 별도로 표시가 되지않는 상태에서 베이핑이 가능하게 됩니다. 딱히 유용하진 않네요.
*온도 조절 모드 : 잠금모드에서 " + , - " 동시에 누르고있으면 "Hold to change temp"라는 문구가 뜨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 상태에서
6~7초 정도 기다리고있으면 450F 숫자가 뜨게되는데 이때 " + , - " 버튼으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DNA40칩은
요즘 나오는 가변기기보다는 오래된 기기이므로 Ni(니켈)선만 온도조절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틀릴수도있음.)
온도를 600F까지 UP하게 되면 OFF라는 문구가 뜨면서 온도조절모드를 끌 수가있습니다. 설정 저장은 파이어버튼
한 번 누르면 초반 화면으로 돌아오게됩니다.
*와트 고정모드 : 잠금해제 상태에서 " + , - " 동시에 누르고있으면, "POWER LOCKED HOLD UP DOWN" 문구가 뜨면서
" + , - " 버튼을 이용한 와트조절이 불가능해지며 파이어 버튼만 사용가능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좌측/우측 전환 모드 : 잠금 상태에서 " 파이어 , + "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RIGHT MODE"라는 문구가 뜨며, 더 오래 버튼을 지속하고
있으면, "LEFT MODE"라는 문구가 뜨며 화면이 좌측으로 전환됩니다.
이게 기본적인 사용법이며, 온도 조절모드를 제외한 다른기능은 그다지 쓸모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쓸일이 있을지도..
도기와 하나모드입니다.
도기의 울템과 하나모드의 블루 색상이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ㅎㅎ..
장점은 정말 컴팩트한 사이즈에 플라스틱 감성이라 엄청 가볍다는점이 있습니다.
마감과 내구성은 말이 많은 제품이라 사실상 막 다루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상당히 만족할만한 기기입니다.
스모키조이 air50s와 비교샷입니다. 요즘 근무용으로 사용중인 녀석인데, 이녀석도 엄청 작고 가벼운 사이즈입니다.
하나모드원이 조금 더 큰 사이즈이지만 무게는 훨씬 가볍네요..
2발 병렬킷 장착 모습입니다. 2발킷은 확실히 큽니다; 무게는 조금 더 무거워지지만
플라스틱 재질이라 여전히 가벼운건 똑같습니다. 2발킷의 가장 큰 장점은 "병렬"입니다.
직렬 2발 제품은 대체적으로 2개의 배터리로 2배의 힘을 낼 수 있다면
이론 상으로 병렬 2발 제품은 2개의 배터리로 2배의 사용량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모드원에서는 2발 킷으로 더 오랜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이 큰 장점인 것이죠.
장기간 출장, 혹은 충전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 2발킷을 사용한다면, 아주 오랜시간 베이핑 할 수 있습니다. 14w 언저리 사용시,
약 1주일 사용가능하다는 소문도 있더라구요 ㅎㅎ..
크기 비교샷입니다, 펑키보다는 약간 큰게 아쉽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훨씬 가벼우니..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리뷰를 마치며,
요즘은 더 좋고 기능도 많고 성능도 좋은 녀석들이 매주 쏟아져나오지만,
예전에는 이런 녀석도 우리의 지름 곁에 있었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DNA의 명성과 함께 컴팩트함, 2발병렬, 엄청 가벼운 무게 그리고 나름 이쁜 디자인..
이 모든걸 20딸라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기기는 이 세상에 단 하나..
하나모드원 밖에 없습니다. 품절되기전에 어서들 직구하시죠,
주의 사항으로는 마감이랑 내구성이 안좋아서 본인 손에 도착할때쯤엔 플라스틱 조각만 남아있을수도있습니다;
그럼 이만~
댓글 3건
세비님의 댓글
하나모드가 최곱니다.
제 주력기기에요. +_+ |
어묵전골님의 댓글
@세비오늘 받았는데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이걸 왜 진작안사고 있었던건지.. |
구름시럽님의 댓글
정독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