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코일 탱크류와 드리퍼 차이점.
본문
드리퍼에 개념이 없어서 문득 궁금해 집니다.
여기저기 눈팅해서 두 차이점을 이론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아무짓도 안하는 칸탈족이 더블코일 탱크류와 드리퍼를 사용한다면 두 무화기의 차이점을 느낄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드리퍼는 넓은 빌드덱을 이용해 극저옴을 추구해서 일부러 탱크류와 차이를 만들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퍼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샘플액상들 먹을때 경통분리가 쉽게되고 솜에 적셔먹기만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칸탈족이 코일에 아무짓도 안하고 0.5옴으로 감아서 쓰면 두 무화기의 맛과 무화량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요???
샘플액상 카라플로 미친듯이 빨아제끼고 있는 입문자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여기저기 눈팅해서 두 차이점을 이론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아무짓도 안하는 칸탈족이 더블코일 탱크류와 드리퍼를 사용한다면 두 무화기의 차이점을 느낄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드리퍼는 넓은 빌드덱을 이용해 극저옴을 추구해서 일부러 탱크류와 차이를 만들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퍼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샘플액상들 먹을때 경통분리가 쉽게되고 솜에 적셔먹기만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칸탈족이 코일에 아무짓도 안하고 0.5옴으로 감아서 쓰면 두 무화기의 맛과 무화량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요???
샘플액상 카라플로 미친듯이 빨아제끼고 있는 입문자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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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건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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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플 결합하지마시고 챔버만 끼우고 빨면 비슷한 느낌날거같은데요 ㅎㅎㅎ;;
탱크류랑 차이는.. 침니나 챔버없이 바로 마시는거라.. 맛이 진하다?고 합니다. 뚜껑만 빼주면 하프리빌드로 지지기하고 솜끼워서 다른맛테스트하기도 편하구요 ㅋㅋ |
앤썸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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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질문도 답변드리기 싫게끔하시네요...
예전글도 그러코...ㅎㅎ 싸우자고하는거 아닙니다^^ 걍 사서 해보세요~~ 칸탈족은 또 뭐람?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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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챔버만 끼우고 베이핑해도 입에 데이거나 그런건 없나보군요! 시도해 보겠습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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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1그냥 검색도 안하고 질문하는 것보다 찾아보고 느낀점을 쓰면 조언해주시기 쉬우실 것 같아서 글을 쓰는데, 아직 입문자다보니 뭐가 다른지 잘 몰라 드리퍼를 부정적인 관점에서 쓴 것 같습니다.
아직 커뮤니티에 적응을 못한 것 같습니다. 비밀댓글이나 쪽지로 무엇이 불편하게 만드셨는지 알려주시면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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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1옴대세팅이면 챔버가 뜨거울정도는 아니겠지만..
혹시모르니 드립팁 살짝올려서 사용하세요!! 침니끼우고 경통끼우는게 번거로울거같아서...;;; |
개쥐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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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면 키세즈님은 저랑 비슷한 시기에 입문해서 그런가 뽐 빌드가 비슷한듯. 저도 슬슬 드리퍼 구경중이었는데;; |
bmac6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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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질문이 별로 불편함이 없는뎅... ㅎㅎ
저도 처음에 드리퍼를 샘플액상 테스트용으로 들였다가 주력이 되었습니다. 벨로덱 드리퍼면 빌드도 훨씬 편하고 솜양 걱정 누수걱정 안해도 되구요. 극저옴 셋틴 안하더라도 맛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같은 무화기안에서도 저항이나 셋팅에따라 무화량이나 맛이 변하는데 무화기가 바뀌는데 맛의 차이는 분명하겠죠 일단 저렴이로 하나 들여보세요... 후회는 안하실듯 합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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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귓뜸 좀..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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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ac60사람에 따라 받아드리는 정도가 다르잖아요.
서로 맞춰가면 되죠. ㅎㅎ 벨로덱이라.. 벨로덱이라.. 찾아보겠습니다! |
PP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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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덱은 요새 드리퍼나 탱크나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독창적인 드리퍼들 제외하면요~
맛은 드리퍼나 탱크끼리도 케바케고 무화량은 요새 폐호흡용 탱크도 잘나오는 편이고.... 테스트로 적셔먹는 부분에서 관심이 가신다면 하나쯤 들이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드리퍼 시작했던지라+_+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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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드리퍼는 아무래도 액상 맛볼때도 편하고, 하프 빌드도 편하고..
코일과 입과의 사이에 드리퍼를 제외한 장애물이 없기에 기화된 맛을 느끼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드리퍼 경통이 일종의 챔버->드립팁이 매우 짧은 침니 역할을 하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ㅎㅎ 드리퍼도 에어홀의 위치, 구경, 사용 드립팁의 구경등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것은 땡크무화기나 비슷한 특성인듯 합니다^^ 다만..세척 및 솜갈이가 넘사벽으로 편하지요 ㅎㅎ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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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E카라플로 금방 해보겠거니 했는데 길어지네요.
드리퍼 하나 들여야겠습니다.ㅎㅎ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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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아.. 그래서 개쥐톨님이 카라플에 챔버 침니만 결합해서 베이핑해보라는 거였군요!
이번 액상만 비우면 롱침니로 결합해서 해봐야겠습니다! |
jjk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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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퍼를 쓰는 가장 큰이유는
맛표현이 좋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잘만든 탱크기기를 드리퍼에 버금가는 맛이라고 선전하겠습니까^^ 물론 구조와 빌드에 따라 당연히 차이는 크겠죠 일단 권해드리고 싶은 드리퍼는 나르다 입니다 싱글로 빌드가 쉽고 아주 맛표현이 좋습니다 드리퍼의 진수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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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ken나르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검색해봤는데.. 제 카라플에도 못씌운 다야밸캡이?! 허허허... 이것 참.. 유투브 뒤져서 리뷰 찾아봐야겠네요!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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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1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싸우자고하는거 아닙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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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입니다.ㅠㅠ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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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기 짝이없는 드리퍼들이 아직도 전자담배의 한 파트를 먹고있는이유는 맛이 굉장히 좋기 때문입지요.
하지만 0.5 옴을 기준으로 한다면 글쎄요... 요즘 듀얼코일을 지향하는 탱크류 무화기들이 스펙이 많이 좋아져서 드리퍼와의 갭이 많이 줄었기에 별차이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0.3 옴이하의 수준으로 내려간다면 확실히 차이가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여러가지면에서 검토해보아도 첫 드리퍼로는 벨로시티를 추천드립니다. 국내외에서 여기저기 판매중인 십자나사버젼을 구하시는것도 좋습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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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 입구가 요기잉네? (육각보다 십자나사버전을 추천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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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z1. 요즘 한발가변들 스펙이 좋아서 0.2 옴 이상의 셋팅은 한발로도 가능합니다.
2. 육각드라이버가 없으면 새로 구매해야하기도 하고.. 저는 육각나사를 별로 안좋아했었거든요.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848861&sfl=wr_subject%2C1&stx=%EB%B2%A8%EB%A1%9C&sop=and 뭐.. 지금은 육각드라이버도 종류별로 다 가졌으니 별 신경안씁니다만... 드리퍼 입문은 벨로라는것은 꽤나 진지하게 추천드리는겁니다. 수 많은 드리퍼들을 겪어보기에 앞서 맛표현, 가성비, 편이성 등등의 기준점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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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기링크까지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ㅠㅠ
조만간 드리퍼 하나 들여야 겠네요. |
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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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보다 포탈타고 넘어온 김에 댓글 달아봅니다ㅎㅎ
예전엔 탱크류와 드리퍼 사이에 갭이 상당히 컸습니다. 탱크류는 듀얼이어도 0.5~0.6옴 이하로 내려오는 일이 거의 없어 무화량의 차이가 큰게 가장 뚜렷했고 그래서 무화량 때문에 드리퍼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그보다 드리퍼가 가지는 진짜 차이점은 탱크류와는 다른 맛표현이죠. 최근 탱크류들이 서브옴 탱크를 추구하느냐는 드리퍼의 액상 드립이라는 불편함을 제거하여 편의성을 유지한 채로 드리퍼의 성능을 내고싶다는 열망의 결과죠~ 그결과 최근에 나온 많은 탱크류들이 드리퍼에 버금가는 무화량을 내주고 있지만, 아직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아무리 무화량이 많이 나온다고 한들 드리퍼가 주는 느낌을 얻긴 힘들죠. 자전거를 예로 들자면 MTB와 로드바이크의 장점들을 섞었다고 표방하는 하이브리드자전거들이 줄줄이 나오지만 아무리 그래도 로드바이크나 MTB의 하위호환 내지 생활자전거 느낌을 벗어나지 못하죠.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ㅎㅎ 같아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두 장르이기 때문에 드리퍼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여전히 사용자가 많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횡성수설 장황하게 늘어놓았는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0.5옴대로 쓰시고 싶다면 윗 분이 추천하신것처럼 나르다 같은 싱글 드리퍼를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만약 탱크류와 비슷한 옴 대에서 액상 테스트를 하고자 하시는 거라면 생각하시는 것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저항값이어도 탱크와 드리퍼는 맛이 다르거든요. 에어홀, 구조, 흡입감, 무화의 밀도 등 여러 요인이 맛의 느낌을 다르게 합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단순히 드리퍼라는 장르에도 도전해보겠다 싶은 느낌으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드리퍼는 최근 트랜드 때문에 벨로덱이라는 장점이 무색해진 벨로시티보단, 해외 드리퍼 유저들이 선호하는 케네디나 최근에 출시한 벨로시티+케네디 컨셉을 가진 geekvape의 쓰나미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ㅎㅎ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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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육각나사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화기에 구성품으로 딸려오는 육각렌치를 사용하면 상당히 불편하지만 따로 육각 드라이버를 구비하신다면 육각나사의 편리함과 체결력에 놀라실겁니다ㅎㅎ 다른 십자나사 무화기들도 구성품으로 딸려오는 파란 드라이버로 쓰면 불편하지만 다른 드라이버를 쓰면 훨씬 편해지듯이요. 괘히 요즘 트랜드가 육각나사인게 아닌것같습니다 ㅎㅎ |
kise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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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라 경험이 적다보니 맛차이는 생각지도 못하고 눈에 보이는 무화량만 가지고 둘을 비교했습니다.ㅎㅎ
오늘 선배님들이 추천해주신 드리퍼 모두를 유투브에서 찾아봐야겠네요! 장문의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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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라고 딱히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하드코어 하게 쓰시는 분도 많지만 그저 하나의 도구라고 보면 편하죠.
저는 액상 채우는게 귀찮아 드리퍼는 몇개 써보고 주력으로는 안쓰지만, 액상 맛 볼때는 정말 편하고 최강인 도구입니다. 솜끼워서 맛보고 솜만 버리고 물로 세척하고 다시 솜끼우면 끝. 이 과정이 2~3분 이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액상 떨구고 맛보면 되는거죠. 저는 타겟을 맛보기로만 잡아서 빠르고 편한 녀석으로 수십가지 드리퍼를 뒤져 봤는데 역시 스텀피 만한게 없습니다. |
디미트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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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맛표현 드리퍼가 같은 옴수 더 맛있습니다. 같은 액상인데 탱크에서는 나지 않던 향이 살아 납니다. 2. 세팅 드리퍼는 리빌드 자유도가 높은 만큼 세팅값도 중요합니다. 세팅값의 시작이 사용자 흡입압이고, 사용자 흡입압이 강하면 0.2~0.3옴에 에어홀 풀로 열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흡입압이 강하지 않으시면 0.5옴에 에어홀 반만 열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싱글 코일 지원하는(즉, 에어홀 듀얼 싱글 선택 가능한) 드리퍼는 0.7~1.0옴도 충분히 진하게 올라 옵니다. 저는 드리퍼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0.5옴 언저리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대신, 에어홀은 반 이하로 씁니다. 그래도 무화량 많이 나와요.. 드리퍼=용가리용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드리퍼를 꼭 무화량 때문에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취향이지만 저 같이 싱글 또는 듀얼 0.5옴 즐기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3. 드리퍼 다른분들께서 추천해 주신 드리퍼 중 사용중인게 있어 말씀드리면, Narda 드리퍼 싱글인데 제 흡입압으로는 0.5옴이 너무 뜨겁더군요. 0.7~0.8옴이 적당해 보입니다. 맛표현은 정말 좋습니다. 다만, 싱글드리퍼로서 세팅값이 한정되어 드리퍼 입문하시는 분께는 조금 생소할 수 있습니다. 쓰나미 RDA 최근 지른 무화기 중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다만 윅킹 공간 여유가 없어서 2.5mm가 한계입니다. 3.0mm 넘어가니 윅킹이 매우 어렵습니다. 윅킹에 제한이 있는 만큼 액상 저장량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만큼새, 리빌드 편의성, 맛표현, 무화량, 싱글 듀얼 에어홀 가능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벨로시티 미니 뒤늦게 사서 이용중인데 두루두루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0.5옴 이상 사용하면 맛표현이 흐린것 같습니다. 흡입압이 강하시면 0.3옴 수준으로 세팅해서 사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경통 홈에 맞추는 것 은근 귀찮더군요.. 그래서 저는 바텀피더로 사용중입니다. 미니미 드리퍼(데린저 등) 이건 진짜 개취인데 저는 정말 별로더군요. 너무 뜨겁고, 너무 튀고, 액상 보충할 때 경통을 열어야 하는데 작아서 불편하고.. 맛표현이 살짝 좋긴 한데 그 보다 더 좋은 것도 많이 있고요. 결론 : 드리퍼는 정말 사용자 흡입압과 리빌드에 따라 호 불호가 천차 만별입니다. 무난한 드리퍼 1개 장만하셔서 본인에 맞는 세팅값을 찾으시면 가장 좋은 드리퍼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