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이라는건 힘드네요
본문
오랜만에 김장을 해보고 싶어서 재료 3만원어치를 구입했습니다.
TPA 로 김장한적이 있는데 TPA 는 대부분 맛이 굉장이 인위적이라
요번에는 FlavourArt, Lorann Oils, FlavorWest 등으로 좀더 비싼거로 구입해서
혼합 견과류, 커스타드 크림을 조합한 액상을 구상해서
만든후 겉절이를 먹어봤는데...
..
엄청난 화학 알콜 맛이 올라오면서 목이 뜨끈하더군요.
그래서 아.. 또 죽쒔나 하고 좌절하고
드리퍼에서 맛이나 씻어내려고 기존 액상 드립해 먹고있는데...
...
맛있다??
기존 액상에 그제서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솔솔 올라오더군요
향료가 엄청 강력한거였다는 추측을 하고
원래 향료 30% 비율로 넣었는데, 1.5 배 희석해 먹어본후 그것도 너무 쎄서
2배로 희석시켜버렸습니다.
2배희석후 겉절이 먹어보니 목이 안 뜨끈하더군요.
허나 커스타드, 견과류 등등 숙성을 안하면 맛이 제대로 안올라온다는 향료들이라
한 2주 숙성 해보고 다시 먹어봐야 제대로 된 맛을 알거같습니다.
만약 충분히 성공적인 맛이 나면 레시피는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3건
꼼탱이님의 댓글
|
더블제이님의 댓글
@꼼탱이100% 자작입니다. |
악튠님의 댓글
기대되네용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