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브라스 동전냄새의 진실
본문
흥미로운 기사가있어서 퍼왔습니다.
쇠 자체에서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군요 ㅎㅎ
=========================================================================================
동전냄새가 아니라 손냄새였구나!
땀에 녹은 금속 이온과 피부에 있는 물질 변화
손으로 만지지 않으면 금속 자체는 냄새 없어
쇠로 된 난간이나 칼 또는 동전을 만지면 특유의 금속 냄새가 난다. 그런데 금속 자체에서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더욱 신기한 것은 손바닥에 남은 금속 냄새가 피 냄새 비슷하다는 사실.
최근 독일과 미국 공동 연구팀이 수세기 동안 과학자들을 괴롭혀온 이 문제를 해결해냈다.
우리가 동전 냄새 또는 쇠 냄새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 피부에서 나는 체취(體臭)였다는 것.
독일 라이프치히대의 디트마르 글린트만 교수와 미 버지니아대의 안드레아 디트리히 박사 공동연구팀은
쇠나 구리로 된 금속을 만질 때 손에서 나는 냄새 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1-옥텐-2-온’이라는 물질이 극미량이라도 곰팡이 냄새 같은 금속 냄새를 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땀에 녹아 나온 금속 이온이 피부에 있는 과산화지질의 전기적 성질을 변화시켜 이 물질을 만들어낸다”며
“따라서 우리가 금속 자체의 냄새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상 착각”이라고 독일에서 발행되는 화학 분야 권위지
‘앙게반트 케미(Angewandte Chemie)’ 최근호에서 밝혔다.
과산화지질은 피부에 있는 지방이 자외선을 받거나 효소에 의해 산화될 때 만들어진다.
이 물질이 전기를 띤 금속 이온과 반응하면 전기적 성질이 변하게 된다. 연구팀은 손에서 나는 금속 냄새를 분석한 결과,
주로 알데히드와 케톤 분자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데히드는 생물 표본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부제 포름알데히드에 들어있으며,
케톤은 매니큐어를 지울 때 사용하는 아세톤 냄새를 만드는 물질이다. ‘1-옥텐-2-온’도 알데히드와 케톤으로 구성된 물질이다.
댓글 8건
아지야님의 댓글

|
|
세타님의 댓글

|
헐 완전 새로운 사실이네요 +_+ |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
신기 합니다~^^ |
뿜뿜이글스님의 댓글

|
여튼 인간이 문제군요ㅎㅎ |
담배향기님의 댓글

![]() |
흥미로운 글이네요.
추천드립니다! |
꼼탱이님의 댓글

|
|
보드조아님의 댓글

|
돈은 세균덩어리군요....
새롭게 알아 갑니다~ |
목격자님의 댓글

|
브라스 rda에 쇠냄새는 왜 그런거죠?
액상 냄새가 아니라 쇠냄새인데 손 닫지도 않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