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탱 OCC 코일 강제 리빌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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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스 재질의 섭탱 코일입니다..
이건 정품과 다르게 되어 있기에 클론이라고 하질 않겠습니다..
암튼..
저 코일의 효용성 글을 보고 질렀죠..
그런데..
처음 결합을 하고 화이어 하는 순간 번쩍!~~..
빨강 원안이 쇼트로 붙어 버린 상황입니다..
파랑 원안은 윅을 관통해서 쇼트가 난 상황이고요..
쇼트가 나면서 반대쪽 리드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쇼트가 나면서 센터핀이 밀려 들어가 섭탱클론 베이스와 HE2가 직접 쇼트를 일으키면서 사망..
다른 코일 하나는 멀쩡하게 쓰는데..
이게 영 맛이 이상하더군요..
싸구려 단일의 딸기맛 액상이라 그냥저냥 썼는데..
시간이 갈수록 역겹다는 느낌까지 들기 시작하고..
그래서 남은 새것들 까지 해체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쇼트난거는 한달도 안된거 같은데..
저렇게 구리의 녹이 배어 있네요..
솜으로 추측했던 윅은..
육안으로는 세무 느낌이 들고..
손으로 만져보니 물에 젖었다가 말라가는 도화지 처럼..
가루로 부서져 떨어지네요..
ㅡ.ㅡ;;..
혹시라도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 같은 모양의 스텐재질이 있다고 하니 그걸 구입하길 추천합니다..
0.5옴 26게이지의 칸탈 레디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물따로 휴대용팩의 것을 꺼내서 결따라 6mm 폭으로 잘라 사용하니 딱 맞춤의 크기가 되네요..
아..
3mm 버티컬로 했고요..
여기서 핵심은..
확공이 아닌 추공(?)..
구형 RBA의 장점인 하단의 액상유입을 고려해서 이 OCC도 하단에다 구멍을 냈습니다..
브라스라 간단히 뚫릴줄 알았는데..
각도 때문인지 좀 빡센 작업이 되었네요..
덕분에 1mm 드릴날 하나 해먹고..
장착해서 당겨보니..
정말 시원하게 올라와 주네요..
물따로가 좀 날카로운 맛이 나는 특성이 있어서 인지..
맛이 그리 떨어지는 느낌은 안납니다..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암튼..
버티컬로 리빌드 전혀 어렵지 않네요..
댓글 9건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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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강제 리빌드사진을 보여주세요 ㅋ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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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아래 사진이 리빌드 해 놓은 거잖아요..
고무오링이 장착되어 있던 것도 실리콘오링으로 바꾸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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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아잉... 마무리 사진말구요..ㅋ 과정을 보여줘야 따라해보든 할거 아니여용..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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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작업과정은 찾아보면 다른 분들이 마이 올려 놓으셨는데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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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쉽다고 하셔서.. 쉬운방법이 따로 있나 했습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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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전 어렵더라구요.. ㅠ |
에이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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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리빌드 과정을 손쉽게 정리해서 올려 주실거라 믿습니다 !! 물따로 준비 되있숨다 |
고모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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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드된 코일에 줄섭니다 ㅡ.ㅡ;;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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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령사용한 코일을 주시면.. |